▒ '막' 이 주는 행복 /막 해 먹기 355

[레드의 감성요리]쏘야의 추억.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먹는 소시지 채소볶음

술을 막 마시기 시작한 학창시절(절대 미성년자 땐 술을 마시지 않았음;;;). 당시엔 커피숍과 더불어 호프, 소주방이란 곳이 무척 성행했을 때였다. 돈도 못 버는 학생 주제에 왜 그리도 공부는 안하고 매일같이 술을 마시러 다녔었는지... 그 때 가장 만만하면서도 인기있었던 안주는 일명..

[레드의 감성요리]역시 양보단 질, 돼지고기 두루치기

괴기뷔페에서 괴기를 원없이 먹으면 한동안 괴기 생각이 안날 줄 알았어. 하지만 이내 머릿속을 맴도는 고기 생각. 그래, 내가 먹은 건 고기가 아니라 괴기였던 거야. 괴기를 아무리 많이 먹어도 고기를 먹지않음 결코 먹은 게 아니더군. 그래서 이번엔 제대로 고기를 먹으려고.... 내가 젤..

[레드의 감성요리]복날 보양식, 삼계탕보다 오리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삼복, 그 처음을 알리는 초복이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복날이라고 특별히 보양식을 챙겨 먹어야 하는 몸뚱아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안먹고 지나가면 뭔가 손해를 보는 기분에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면 피식~ 하고 쓰러질 것 만 같아서 먹어야..

[레드의 감성요리]닭강정 저리가!색다른 보양식 마늘강정

실로 뱅만년 만의 요리 포스팅. 그렇다고 정말 요리를 뱅만년 만에 했다고는 생각하지 말아줘. 단지 바빠서 나 이런 거 해 먹었다고 자랑할 시간이 없었을 뿐. 어쨌든 [돌아온 레드의 감성요리]라고나 할까? 지랄은 여기서 마치고..... 강정.... 아마도 기름에 튀긴담에 뭐에 버무리면 그게 ..

[레드의 감성요리]두반장 소스를 곁들인 돼지목살

2.돼지 두반장 하나로마트에서 돼지 목살을 샀다. 앞다리살이나 사태살의 매너리즘에서 벗어나고자 아니, 요즘 목살, 삼겹살...얘네들 값이 많이(?) 떨어져서.... 고기는 마블링으로 말한다. 돼지고기의 마블링은 소의 그것에 비해 시각적인 부분보다는 식감에서 느껴지는 차이가 크다. 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