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 이 주는 행복 /막 가서 먹기 197

재오픈 기념으로 돼지갈비가 5천원! 미소뜨레

며칠 전 부터 재 오픈 기념으로 한 달 간 고깃값을 인하한다는 현수막을 오다 가다 보고 침 흘리기를 어언 일주일. 퇴근 하자마자 마누라 손목을 부여잡고 가을 찬바람을 뚫고 달려갔습니다. 언제 오픈을 했고 언제 재 오픈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이곳은 전에 해물탕집이었던 진평..

2천원 짜리 짜장면집 가보니 맛,양,질 모두 대박

비 내리는 점심시간, 뭘 먹어야하나 늘 같은 고민을 하던 중 싸고 맛있는 집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 그다지 가깝진 않지만 우산 쓰고 나가느니 차 끌고 나가자 하여 도착한 그곳은? 중국집입니다. 2시가 넘어서 조금은 한산한 듯 보였지만 손님도 계속해서 들어오고 포장손님도 계속.... 짜..

간단한 듯 푸짐한 점심,갓바위 산골 순두부보쌈

한여름엔 점심메뉴 선택하는 것도 은근히 스트레스입니다. 덥다고 냉면 같은 것만 찾다간 뭔가 부실하게 먹은 것 같아 허전하기 일쑤고 제대로 먹자니 그것도 부담스럽습니다. 구내식당 딸린 회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부러워지는 순간이죠. 때론 선택의 여지없이 그저 주는대로 먹..

통영에서 맛집 찾기 어려울 때 무난한 선택.생생굴마을 대풍관

동양의 나폴리 보다 요즘엔 흉흉한 사건이 먼저 떠오르는 통영. 연달아 터진 안좋은 소식도 몇 년만에 다시 찾고 싶은 통영에의 동경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통영엔 뭐하러? 밥 먹으러......... 안봐서 모르겠지만 1박 2일에 나왔다는 생생굴마을 대풍관입니다. 방송출연에 대한 믿음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