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본적 없는 엄마의 오븐구이치킨,땡큐맘치킨 땡큐맘.... 상표에 엄마가 들어가면 좀 촌스런 느낌은 있지만 왠지 더 믿음이 가는 건 사실입니다. 얼마나 맛있고 몸에 좋으면 엄마에게 고맙다고 할까요? 멀지않은 동네에 새로 오픈한 땡큐맘치킨에서 오리지널 비스킷 치킨(14,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직접 테이크 아웃을 하면 2,000원을 할인해주기도 .. ▒ '막' 이 주는 행복 /막 먹어 보기 2011.08.16
콩국수 먹으러 갔다가 왕만두에 반한 시골여행 아주 어렸을적 여름, 아버지가 안계신 점심시간에 어머니와 중국집에서 점심을 시켜먹으면 이따금 어머니는 콩국수를 주문하셨죠. 아무맛도 안나는 콩국수에 소금을 넣어 드시는 걸 한 입 얻어먹고는 '이 맛없는 걸 왜 드실까' 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닌데요. 그렇게 콩국수에 대한 '맛.. ▒ '막' 이 주는 행복 /막 가서 먹기 2011.08.12
돼지고기를 갈아만든 떡볶이, 배달분식 왕떡볶이 떡볶이가 먹고는 싶은데 해먹자니 덥고 귀찮고... 사실 사먹는 분식집 떡볶이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부분도 있잖아요. 한 봉다리 사가지고 퇴근합니다. 떡볶이(2,000원/인) 2인분과 튀김 2,000원어치(5개)입니다. 비닐봉다리가 정겨워보이기는 합니다만 이왕이면 음식포장용 비닐팩을 사용하면 좋겠.. ▒ '막' 이 주는 행복 /막 먹어 보기 2011.07.11
요리에서 디저트까지 완벽하게, 이탈리안 레스토랑 깐소네 인동시내에는 영화보러 갈 때 말고는 잘 안가게 되는데 어느새 이탈리안 요리 전문점이 많이 생겼네요. 얼마전 스무디킹에 갔다가 눈여겨보고 점찍어둔 깐소네를 찾았습니다. 아마 곳곳에 체인점이 있는 것으로.... 중고딩들이 자주찾는 캐주얼 레스토랑과 고급 레스토랑의 중간 정도의 .. ▒ '막' 이 주는 행복 /막 가서 먹기 2011.07.06
담백한 치킨의 최고봉! 돈치킨 핫베이크 닭, 엄밀히 말해서 후라이드 치킨을 참 좋아하는데 올해는 특히 치킨 먹을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요즘은 지방 섭취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애쓴다...ㅠㅠ) 구운 치킨을 즐겨 먹는 편인데요. 또 하나의 구운치킨 브랜드 돈치킨이 얼마전 동네에 오픈을 했습니다. 당근 찾아가서 먹어.. ▒ '막' 이 주는 행복 /막 가서 먹기 2011.06.07
벌은 안들었어요.저렴하게 구워먹는 진평 벌집 삼겹살 꼬기 꼬기~~ 이 세상에서 제일 존경스러운 분 중 하나가 바로 채식주의자입니다. 어떻게 고기를 안먹고 살 수 있죠? 뭐.. 한 때는 이유도 모르고 죽어간 동물들이 불쌍해서 채식주의를 선언한 때도 있었지만 담배보다 끊기 어려운 것이 고기란 것을 깨닫고 그냥 본능대로 살기로 했습니다... ▒ '막' 이 주는 행복 /막 가서 먹기 2011.05.19
푸짐하게 골라먹자. 토가마 순대볶이 인동에서 소문난 순대볶이 전문점 토가마 순대볶이입니다. 같이 사는 여자 중에 순대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여자가 있어 한 번 먹어봤습니다. 일단 푸짐하군요. 국물이 자박한 것이 밥을 부릅니다. 토가마 순대볶이 속 순대는 당면이 든 찰순대지만 살짝 두께감이 있고 풍미가 남다릅니다. 쫀득.. ▒ '막' 이 주는 행복 /막 먹어 보기 2011.05.06
지극히 평범하지만 정갈한 영양돌솥밥정식. 서원 콘셉트가 참으로 애매한 메뉴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흔히 접할 수 있는 메뉴 중 하나인 영양돌솥밥 정식인데요. 구미에서 꽤 오랜동안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한우 전문점 서원에서 맛보는 영양돌솥밥입니다. 홀은 전부 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건물자체도 그렇고 내부도 고즈넉한 분.. ▒ '막' 이 주는 행복 /막 가서 먹기 2011.05.04
한 번에 냉면도 먹고 갈비도 먹고, 숯탄돼지 갈쌈냉면 비가 오고난 후 점심시간, 아직은 바람끝이 쌀쌀해서 딱히 냉면이 끌리는 시기는 아니지만 우연히 발견한 간판을 보고 냉면을 먹으러 들어간 '숯탄돼지&토종한우'입니다. 동네에선 꽤 오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터줏대감 고깃집 중 하나인데요. 갈비에 쌈 싸먹는 냉면이라는 '갈쌈냉면'을 .. ▒ '막' 이 주는 행복 /막 가서 먹기 2011.04.25
봄에 어울리는 알록달록 예쁜 도시락, 이케맨 벤또 바람은 산들산들 꽃잎은 흩날리고...소풍가기 딱 좋은 계절이네요. 방사능이니 황사니 무시무시한 놈들이 주변을 어슬렁거리지만 곧 무더워질 여름을 생각하면 이 봄이 참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소풍 하면 도시락. 알록달록 봄꽃같은 도시락 먹으러 <이케맨 벤또>에 왔습니다. 구평.. ▒ '막' 이 주는 행복 /막 가서 먹기 2011.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