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의 대통합. 매생이 붉은메기국 목포에서 온 남도 매생이와 부산에서 온 자갈치 붉은메기(나막스)의 합궁. 영호남의 만남이 국민 대화합으로 이어지는 상징적인 요리. 매생이 붉은메기국입니다. 너무 거창했나요?^^;;;; 재료- 붉은메기/ 매생이/ 다진마늘/ 된장/ 간장/ 들기름 친정맘님이 보내주신 붉은메기와 인터넷엄마가 보내주신 .. ▒ '막' 이 주는 행복 /막 해 먹기 2010.05.10
어린이날, 아빠가 만드는 담백하고 고소한 생선까스 어릴때부터 돈까스보다는 생선까스를 좋아해서 경양식 집에서 남들 다 돈까스를 주문할때 혼자 생선까스를 외쳤던 레드. 튀긴 생선의 담백한 맛과 새콤하고 고소한 타르타르 소스가 어찌나 맛나던지.... 생선까스라는 것이 딱히 전문점이 없어서 돈까스 집에서 어쩌다 주문해 먹음 야들야들한 생선 .. ▒ '막' 이 주는 행복 /막 해 먹기 2010.05.05
커피, 그리고 쿠키..... 커피향이 무척이나 그리운 날, 달콤함 또한 사무치는 날. 파아란 리본, 친근한 손글씨 엽서와 함께 내 그리움을 채워줄 녀석들이 왔다. 구수하다 못해 상큼하기까지 한 원두의 향과, 혀도 함께 녹아내릴 것 만 같은 파운드케이크와 쿠키. 얼마전 파운드케익이 급 땡겨서 가까운 뚤어줘엘 갔더니 별 것 .. ▒ '막' 이 주는 행복 /난 말야.이런저런.. 2010.05.04
배 터질 때 까지 회가 무한리필, 용궁수산 저녁도 먹어야겠고 간단히 한 잔도 생각나고.... 뭘 먹을까 고민하며 돌아다니다 발견한 넓은 주차장. 횟집입니다. 이 자리는 전에 횟집이었다가 한우집으로, 그리고 어느새 다시 횟집이 되었군요. 용궁수산. 무엇보다 시선을 끈 것은 '13,000원에 회와 스끼가 무한리필' 배가 고픈 나머지 .. ▒ '막' 이 주는 행복 /막 가서 먹기 2010.05.03
담백함이 사르르 녹는 붉은메기 미역국 미역국은 참 쉽고 간단한 요리 중 하나인데요. 그래서 라면도 못끓이는, 요리에 젬병인 남성들도 어머니나 아내의 생일에 한 그릇 끓여서 생색 좀 낼 수 있다죠?^^ 지역마다 사람마다 미역국에 넣어 끓이는 재료도 다양합니다. 보통 쇠고기나 조개류를 넣어 끓이고 멍게같은 걸로 시원한 국물 맛을 내.. ▒ '막' 이 주는 행복 /막 해 먹기 2010.04.30
로비버블이 있어 더욱 즐거운 어린이날 http://www.unicef.or.kr ○○전용, △△전용..... 많은 전용들은 어른들이 직접 선택을 할 수 있는 반면 어린이 전용의 선택권은 어린이가 아닌 어른인 경우가 많습니다. 자칫 어른의 기준에서 일방적인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로비버블은 어린이를 고려해 어른이 만들고 어른이 골라주는 어린이 파티전.. ▒ '막' 이 주는 행복 /막 먹어 보기 2010.04.29
푸짐한 주꾸미야끼우동과 눈물 쏙 빼는 짬뽕<송화> '중국집' 보다 왠지 '차이니즈 레스토랑' 이 더 어울리는 것 같은 중화요리 전문점 <송화>입니다. 동네 중국집 치고 꽤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곳곳에 분재와 화분이 가득하고 넓은 룸도 잘 마련돼있구요. 홀에 햇빛도 잘 들어와 매우 밝은 느낌입니다. 배달은 물론 24시간 영업.. ▒ '막' 이 주는 행복 /막 가서 먹기 2010.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