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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들야들 콜라겐을 먹어요. 천호동 왕족발

추워요. 집에서 조촐히 한 잔은 해야겠는데 요즘 치킨 시켜 먹음 왠지 손해를 보는 기분이고 마땅히 먹을 게 없다 싶을 때 쯤, 동네에 족발집을 개업했어요. '원조 천호동 왕족발/보쌈' 이라고... 딱히 신뢰가 가는 건 아니지만, 체인점이 아니고 100% 국내산에 매일 당일 삶은 족발을 판다는 말에 혹해서 ..

차원이 다른 프리미엄 즉석카레, 고베식당 카레

고베食堂 독특한 향의 이국적인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오래전부터 먹어와 마치 우리음식 같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카레. 준비한 재료를 가지고 분말이나 블럭을 물에 풀어 섞어 만들거나 간편하게 데워먹는 제품을 이용하기도 하는데요. 이번엔 'MCC 고베식당 카레'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생소하..

지난 위드블로그를 추억하며 2011위드블로그에 바란다

때론 일기 처럼, 때론 낙서장 처럼... 블로그에서 우리는요리사도 되어보고 기자도 되어보며 감상에 젖은 시인도, 얼리어답터도 되어봅니다. 스스로 만족하면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어나가는 반면 많은 분들과 교류를 하며 정보를 교환하는 블로거도 있고 훌륭한 가르침을 주는 블로거도 있습니다. ..

소셜커머스 반하다에서 씨파라다이스 반값에 먹기

씨푸드 레스토랑을 표방한 패밀리 레스토랑 씨파라다이스. 프랜차이즈가 아닌 지역 고유의 외식업체로 개업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곳입니다. 1년 전까지만 해도 멤버십카드 마그네틱이 닳도록 줄기차게 드나들던 곳이었죠.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본전 생각이 안나는 뷔페식 레스..

<황해>결말, 인물들의 상관관계 및 이해

크리스마스에 있었던 지독한 과음으로 푹 쉬고 싶은 일요일, 아내의 손에 이끌려 비몽사몽간에 도착한 영화관. 2시간 36분이라는 긴 상영시간의 &lt;황해&gt;라는 영화를 고르고 한 잠 푹 자기로 맘을 먹는다. 그런데 이게 왠걸? 주인공 구남(하정우)의 '개병'이 어쩌구...하는 나레이션으로 시작한 영화는..

애슐리 겨울 메뉴엔 멕시코가 있다

활동량은 줄어드는데도 여전히 허기진 영혼. 그녀가 부릅니다. 와서 먹고 가라고.... 애슐리.... 개인적으로 크라임 시리즈(?)의 애쥴리 쥬드를 참 좋아해요. 결혼하고나서 좀 뜸하지만 이따금 선보이는 미모는 여전하죠. 여자들을 위한 샐러드바/아메리칸 그릴&샐러드 애슐리에서 겨울 신메뉴가 출시됐..

치즈가 사르르~ 보들보들 치즈라면

라면 한 젓가락 하세요~ 메뉴판닷컴에서 보내준 오뚜기 보들보들 치즈라면입니다. 워낙 라면도 좋아하고 치즈도 좋아해서 광고를 보면서 먹어보고 싶다... 했는데 잘 안사지더라구요. 그냥 라면 끓이고 나서 슬라이스 치즈 한 장 넣음 그게 치즈라면이지 일부러 살 필요있겠냐는 생각도 들구요. 어쨌..

칼국수와 파전으로 행복해질 시간,본가부추해물손칼국수

칼국수와 파전.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 밤, 옆에 막걸리라도 한 잔 걸쳐놓고 좋은 사람과 함께하면 딱이죠. 하지만 이건 눈오는 어느 날 점심시간의 테이블입니다. 물론 좋은 분과 함께.... 이 지역 벤처기업의 산실, 구미넷 대표님께서 추천하신 본가 부추해물 손칼국수. 금오산자락 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