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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쾌적하고 고기질도 좋고, 진평동 칠득이

고기는 구워야 제맛. 꼬기꼬기를 노래하는 후배를 데리고 칠득이를 찾았습니다. 진평동에 칠득이라는 고깃집이 있는데요. 장사 잘 되는 것 같더니 어느날 갑자기 건물을 뜯더라구요. 다른 점포가 들어서는가보다 했는데 리모델링이었습니다. 덕분에 실내는 더 넓어졌고 룸과 홀이 적당..

이탈리아 카페테리아에서의 여유로운 브런치? 카페 베니건스

얼마전 오픈한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지하철 2호선과 연결되어있는데요. 18번 출구로 나와 지하 1층 입구를 지나면 바로 카페 베니건스와 맞닥뜨릴 수 있습니다. 지하라고 해도 확 트인 개방감에 답답함은 전혀 없고 오히려 레스토랑보다 밝은 분위기가 반갑지만 백화점 입구라는 점은 감..

여름을 추억하며, 아삭하고 시원한 오이 어묵볶음

추석이 다가오니 계절도 가을로 치닫습니다. 떠나는 여름을 추억하며 여름용 반찬 하나 소개합니다. 만들 땐 불 앞에서 땀 좀 빼야하지만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으면 나름 청량감이 있는...ㅋ 재료:오이/어묵/청양고추/다진마늘/굴소스/식용유/올리고당/소금/후추/참깨 오이는 그냥 사용해도 ..

닭요리의 숨은 고수를 찾아서...닭한마리 황상

돼지고기 값은 많이 오르고 쇠고기는 썩어도 준치 쇠고기고.... 역시 제일 만만한 고기는 우리의 불쌍한 닭. 닭 한 마리면 뭘 해먹든 참 푸짐하게 먹을 수 있죠.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닭 요리의 숨은 고수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러 떠나봅니다. 아담한 집 한 채, ..

먹어본적 없는 엄마의 오븐구이치킨,땡큐맘치킨

땡큐맘.... 상표에 엄마가 들어가면 좀 촌스런 느낌은 있지만 왠지 더 믿음이 가는 건 사실입니다. 얼마나 맛있고 몸에 좋으면 엄마에게 고맙다고 할까요? 멀지않은 동네에 새로 오픈한 땡큐맘치킨에서 오리지널 비스킷 치킨(14,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직접 테이크 아웃을 하면 2,000원을 할인해주기도 ..

콩국수 먹으러 갔다가 왕만두에 반한 시골여행

아주 어렸을적 여름, 아버지가 안계신 점심시간에 어머니와 중국집에서 점심을 시켜먹으면 이따금 어머니는 콩국수를 주문하셨죠. 아무맛도 안나는 콩국수에 소금을 넣어 드시는 걸 한 입 얻어먹고는 '이 맛없는 걸 왜 드실까' 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닌데요. 그렇게 콩국수에 대한 '맛..

다양한 반찬들로 점심 한 끼. 이화 우렁돌쌈밥

요즘 테크노밸리 쪽으로 출장이 잦아서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을 일이 많네요. 거래처 직원의 안내로 찾게된 이화. 간판이 좀 뜬금없지만 맛은 만족스럽습니다. 애초 점심특선메뉴인 우렁쌈밥 6,000원 짜리를 먹으려고 했는데 사장님의 꾐에 넘어가 우렁돌쌈밥(8,000원/인)을 주문합니다. 차이점은 공..

따라할 수 있겠나? 떳다 신상! 도미노 스위트 히든엣지 피자

신메뉴가 나온지 엊그제 같은데 -요즘 세월이 좀 빠르긴해요.--; 도미노에서 또 신메뉴가 출시되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메뉴는 아니고 얼마전 출시된 히든엣지 피자의 새 라인업으로 스위트 히든엣지 피자가 나왔습니다. "따라할 수 있겠나?" 하고 호기좋게 출시한 히든엣지죠. 왠만한 피자는 금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