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TV 보는 자세 같은 집에 사는 여자 사람의 TV보는 자세. 몸을 이리 꼬고 저리 꼬고... 옆구리에 지방이 낄 틈이 없다. 대개 저 뒤 소파 위엔 그 여자 사람과 같이 사는 훌륭하신 분이 비스듬히 누워있곤 한다. ▒ '막' 이 주는 행복 /막 사진보기 2012.10.30
[레드의 감성요리]떡볶이 떡볶이 해서 먹음. 언제부터인가 요리 포스팅에 [레드의 감성요리]라는 말머리를 달기 시작했는데 이거 별 뜻 없음. 대개 요리를 보면 뭐 몇 스푼, 뭐 몇 그램.... 정확한 계량을 표기 하곤 하는데 난 딱히 그런거 따지면서 요리하지 않거든. 그러니 여기에 그 양을 적기도 애매하다. 그래서.. ▒ '막' 이 주는 행복 /막 해 먹기 2012.10.29
[레드의 감성요리]들어는 봤나, 먹어는 봤나? 빼떼기죽 오래전 티비에서 빼떼기죽이란 걸 처음 보고 온리 통영에서만 맛볼 수 있다기에 일부러 통영에 가서 통영꿀빵만 먹고 온 적이 있지. 얼마 전에도 통영에 가서 멍게 비빔밥 만 먹고 왔는데 까짓거 만들어 먹지 뭐. 지난번 고구마칩이 참 맛있긴 했는데 기름에 튀긴거다보니 아무래도 몸에 .. ▒ '막' 이 주는 행복 /막 해 먹기 2012.10.22
[레드의 감성요리]바람이 분다~ 오븐으로 군밤 만들기 굳이 내가 이 자리에서 신명나게 군밤타령을 불러 제끼지 않더라도 군밤의 계절이 다가왔다는 건 시집간 노처녀도 다 아시리라. 지난번 고구마 때도 말했지만 명절 지나고 나니 씨알굵은 알밤이 생기더라고. 군밤을 해 먹을ㄲㅣ야. 국산 도루코로 칼집을 길게 내주고.... 밤이 오븐 안에.. ▒ '막' 이 주는 행복 /막 해 먹기 2012.10.19
재오픈 기념으로 돼지갈비가 5천원! 미소뜨레 며칠 전 부터 재 오픈 기념으로 한 달 간 고깃값을 인하한다는 현수막을 오다 가다 보고 침 흘리기를 어언 일주일. 퇴근 하자마자 마누라 손목을 부여잡고 가을 찬바람을 뚫고 달려갔습니다. 언제 오픈을 했고 언제 재 오픈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이곳은 전에 해물탕집이었던 진평.. ▒ '막' 이 주는 행복 /막 가서 먹기 2012.10.18
[레드의 감성요리]고구마칩 만들기 감자칩이나 프렌치프라이를 꽤 좋아하는데 감자 전분이 기름과 만나면 거 되게 안좋다며? 고구마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지만 요즘 감자보다는 고구마를 더 쳐주는 분위기에 휩쓸려 감자칩 대신 고구마칩 한 번 만들어 보자구~~ 집안에 농사 짓는 사람도 없는데 추석 때 집에 다녀오면 이.. ▒ '막' 이 주는 행복 /막 해 먹기 2012.10.17
루퍼, 잘 버무려 만든 한 그릇의 전주 비빔밥 내가 영화를 고르는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크게 둘로 나누면 좋아하는 배우가 출연한다거나 스토리가 괜찮을 것 같은 경우다. 전자의 경우 어느정도 리스크를 감수하고 보기 때문에 후회하는 일이 거의 없지만 후자에 있어서 기대했던 스토리가 실망스럽다면 시간 낭비, 돈 낭비... .. ▒ '막' 이 주는 행복 /막 영화보기 2012.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