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탕수육, 중국집은 아닙니다. 애슐리 탕수육이 맛있네요. 요즘 재료를 아끼는 바람에 탕수육 맛있는 중국집 찾기가 어려운데 쫀득쫀득 새콤달콤~ 애슐리가 위안이 됩니다. 탕수육 한 접시를 먹고났더니 배가 불러서 딴 건 못 먹었다나 뭐라나.... --;;;;; 결론: 하늘은 높고 내가 살찌는 계절. 아, 가을이여. ▒ '막' 이 주는 행복 /막 사진보기 2011.10.17
철마는 달리고싶다. 달리고싶은 자전거. 한 달 째 저러고 있다. 언젠가 자물쇠가 풀리면 신나게 달려보고 싶었던 너의 그 의지마저 사그라든 건 아닌지.... 아니 달리는 법을 잊었을지도..... 언제일지 모르는 달릴 수 있는 그 날을 위해 그렇게 묶여있다. 오늘도 하염없이.... ▒ '막' 이 주는 행복 /막 사진보기 2011.09.24
왕배 "드세요." 하면서 사무실 직원 하나가 놓고 간 배. 참 못생겼다. 꼴에 나주배란다. 어휴~ 너 좀 크다??? 내 주먹보다 큰 건 당연하고, 얼굴에 가까이 대봤는데 주변에서 다들 내 얼굴이 더 작다고 하더라. 믿거나 말거나.... 욘석을 어떻게 처리할까 하다가 배를 쩍 갈랐다. 하도 커서 순간 수박으로 착각했.. ▒ '막' 이 주는 행복 /막 사진보기 2011.09.21
쓸 만한 게 없다. 아무렇게나 널브러진 쓰레기 또는 재활용품. 저 부서진 기타는 어느 아마추어 연주가의 고뇌의 흔적일까, 아님 그냥 부부싸움의 결과일까. ▒ '막' 이 주는 행복 /막 사진보기 2011.03.05
배고픈 영혼은 설을 기다린다. 오늘 아침식사. 내 등가죽은 이미 배에 붙어있다. 점심 너 죽었어. 어떤 메뉴가 될지는 모르지만 아침에 대한 복수다. 그리고 설날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고향 가시는 분, 손님 맞으시는 분, 그냥 평소와 다름없는 분... 모두 복된 설 되세요! 설 지나면 녀석들이 몰려온다! 다이어트는 정녕 하룻밤의 꿈.. ▒ '막' 이 주는 행복 /막 사진보기 2011.02.01
보기드문 현상 옛날, 생일 같은 특별한 날에만 밥상에 등장할 수 있던 때도 있었다죠? 달걀 후라이. 그렇습니다. 먹을만한 반찬이 전무했던 어느 특별한(?) 날, 후라이나 해서 케찹 찍어 먹자고 달걀 두 개를 꺼내 하나를 톡 까서 후라이팬에 올리자 노른자가 두 개인 쌍알이 나왔습니다. 유정란이 어쩌고 무정란이 어.. ▒ '막' 이 주는 행복 /막 사진보기 2011.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