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누구여긴어디

블로그를 개설한지 1년이 다 되가네요. 한달정도만 있으면 만 일년이에요. 왜 하필 330일에 즈음해서냐구요? 제 블로그에 방문객이 백만명을 돌파했거든요.^^ 그게 또 하필이면 출장 가 있어 블로그 관리를 못하는 때 돌파를 했네요. 따져보니 어젯밤(11월 2일 9시경)이었습니다. 정확히 329일만에 백만명..

엄마! 나 일등 먹었어!!!! 그래... 추락할땐 하더라도 일등은 한번 찍어보고 추락하자. '김'아 고마워...ㅋㅋㅋ

가정에 이런 구이김 한봉지씩은 있게 마련이죠. 지난 추석에 선물로 받은거지만 김을 꺼내 자르는것이 귀찮아 아직 맛도 못보고 있었는데... 우연히 아내가 특이한 방법으로 김을 자르는 모습을 보고 이거다 싶어 혼자서 따라해봤습니다. 그동안 알고 있던 방법은 포장까지 통째로 잘라 꺼내는 거였거..

oh~블로그 랭킹 2위.... 시간 지나면 저 밑으로 뚝 떨어져 있겠지만 암튼 1,150개 블로그 중에 2등...훌륭혀. 등수놀이 제대로 한번 했네. 아래 왕비님도 보이고... 왕비님이야 항상 상위권이겠지만... 이게 다 홍만이 때문여. 시기적절하게 글을 올렸더니 ㅋㅋㅋㅋ 위젯이 얼마나 공신력있게 랭킹을 매겼는..

연애편지(戀愛便紙) 한때 청춘남녀를 엮어주는 사랑의 메신저이자 우리나라 팬시 문구 산업 발전의 기틀을 만들어준 연애편지. 지금은email, 휴대폰 문자등에 밀려 기억속에 아련하게 남아있거나 요즘 세대들은 들어만 봤지 실체를 모르는 단어가 됐다. 돈 안들고 빠르고 간편하고 화려한 이모티콘에 ..

점심시간에 안나갔습니다. 바빠서.... 마음만 바빠서. 유증발표 후 휴장을 앞두고 이 상황.... 점심시간이 있을 수가 없죠. 밥 사먹고 들어온 직원이 먹으라고 사온.... 'ㅎㅎ 우린 너무 격이 없어.' 거...햄버거나 테이크아웃 같은것도 많구만..... '그런데 어찌 그리 내가 좋아하는것만 사왔냐.' 베이키를 ..

단것을 무척이나 좋아하다가 단맛을 내는 설탕이 결코 몸에 좋지 않다는걸 깨닫고 멀리하다보니 나이 먹으면서 자연스레 찾지않게 되더라. 그래도 문득 문득 달짝지근한 맛이 그리워질때도 있다. 그럴 땐 굳어있는 가래떡을 가위로 그까이거 대~충 잘라 버터 두른 팬에 들들 볶다가 올리고당....아니, ..

방문자 수가 444,444명에 근접했단걸 우연히 발견하고 카운터 들어갔다. 블로그 문을 연지 240일만인 8월 5일 밤 10시 12분 정확히 444,444명을 찍었다. 하루 평균 약 1852명 꼴이니 나쁘지 않은 기록이다. 포스팅 된 글이 히트될땐 물론 감당 못할 정도로 많지만 평상시엔 500명 안팍이니 일명'고정고객' 확보를..

옥동자. 언제부턴가 그 누군가에 의해 의미가 변질돼버린 옥동자. 깔끔한 밀크셔벗속에 제법 씹는 맛이 있는 초코렛과 가벼운 느낌의 쿠&크까지.... 돼지바와 더불어 침대위에서 먹으면 혼나는 아이스크림 '까마쿤' 돼지바속 딸기 시럽에 유치함을 느낀다면 좀더 고급스런 느낌의 까마쿤으로.... 하지..

큰 맘먹고 여름에 어울릴만한 책을 샀다. 진짜 큰 맘먹고....다 읽을 수 있을까... 딘 쿤츠의 살인 예언자는 책 두께에서 이미 사람을 질리게 만든다. 회랑정 살인사건 먼저 읽어야겠다. 하가시노 게이꼬는 언제나 그렇듯이 결말에서 맥빠지게하는 특기가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