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것을 무척이나 좋아하다가
단맛을 내는 설탕이 결코 몸에 좋지 않다는걸 깨닫고
멀리하다보니
나이 먹으면서 자연스레 찾지않게 되더라.
그래도 문득 문득
달짝지근한 맛이 그리워질때도 있다.
그럴 땐 굳어있는 가래떡을 가위로 그까이거 대~충 잘라
버터 두른 팬에 들들 볶다가
올리고당....아니, 이럴땐 물엿이 낫겠다.
물엿과 우유를 듬뿍 부어주고는
이렇게 색이 나올때까지 졸여준다.
바로 먹기보단 한김 빠지고나서 먹으면
달콤한 한입에 달콤한 행복감이 밀려온다.
이 순간 만큼은 난 아직 어린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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