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8

꺄악!! 집에 3인조 도둑이 들었어요!

도둑 맞습니다. 밥도둑. 그것도 무려 세 놈이나... 3인조 도둑에 에워싸여 얼굴이 하얗게 질린 쌀밥의 운명이 걱정되는군요. 사진을 찍기위해 조신하게 한 공기 퍼놨지만 사실 바가지로 퍼 먹어도 모자라거든요.;; 집안의 쌀이란 쌀은 다 도둑질해 간 3인조 복면도둑들을 공개수배합니다. 먼저 멸치젓. ..

따뜻한 마음은 선물을 타고....

얼마전 mas리뷰의 일환으로 버츠비 바디로션을 살짝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거기서 강조했던 것이 제품의 효과 보다는 아마도 제 피부의 건조함이었던 것 같습니다. 늘 쇼핑카트를 아껴주시는 ㅇㅇ님께서 바디로션을 보내주셨거든요. 국산도 좋다고 하시면서..... 바디로션이라더니.... 의외로 커다랗고..

아프리카에서 물 건너 온 소중한 선물

낯익은 박스가 소포로 도착했어요. 가만보자.... 어디서 봤더라??? 음.. 이거슨.... 그래요. 얼마전 성대하게 막을 내린 블로그이벤트에서 단호박마왕 님께 보내드렸던 빤쥬가 들어있던 박스군요. 블랙의 시크한 박스였는데 화물트럭 몇 번 타고 다니더니 애가 이 모양 이 꼴이 됐군요. ㅡ_ㅜ 너덜너덜......

우울함을 한 방에 날린 커다란 선물

멀지않은 과거. 짧았던 설을 지내고 모처럼 맞이한 황금연휴. 그 끝자락이었던 3.1절에도 여전히 회사를 지키며 업무에 여념이 없던.... 아니, 비까지 추적추적 내려 좀 우울하던.... 그 날 오후. 띠링띠링~ 문자 메세지 한 통. 누군가 보낸 기프티콘엔 접속이란 메뉴가 뜨고, 이거 혹시 스팸이 아닐까 하는..

인터넷엄마가 보내준 목포앞바다의 선물

크리스마스 이브를 앞두고 택배박스가 도착했어요. 제철을 맞은 매생이를 보내주신다던 인터넷엄마가 바리바리 장을 봐서 싸 보내주신 크리스마스 선물이었답니다. 역시나 짙은 푸르름이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햇 매생이입니다. 서울에선 구하기도 쉽지않다는데 인터넷엄마 덕에 이 귀한 매생이를..

블로그를 하다보니 이런 사장님도...

비다즐.☜ 온라인 모자전문 쇼핑몰입니다. 평소 모자를 즐겨쓰긴 하지만 모르고 있던 쇼핑몰인데 우연히 제 블로그에 남긴 댓글을 따라 답방 갔다가 역시 댓글을 남긴게 인연이 돼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장님한테 비니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댓글이 흔히 쇼핑몰을 운영하는 분들이 남기는 '..

★ 블로그 하다가 엄마가 생겼어요???!!!

퇴근시간이 지나서도 꼼지락 거리고 있다가 택배기사님의 전화를 받고 부리나케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는 에어울프로 특급 공수된 커다란 박스를 덥썩 품에 안았습니다. 스티로폼 박스를 힘으로 잡아 뜯다가 한여름에 온 집안에 눈을 날리게 해 매우 맞았던 아픈 과거가 있는 남자 성질급한 레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