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 이 주는 행복 /막 써 보기

나는 Daum 블로거다.

레드™ 2012. 2. 9. 08:40

 

 

 

 

 

요즘 사는 게 바쁘고 힘들어서 블로그랑 친해지기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말이죠.

온다 온다 하다가 안오길래 까먹고 있었던 블로그 선물이 불현듯 도착을 했네요.

 

뭔가 깔끔, 모던한 이미지를 전해주는 하얀박스 두 개입니다.

 

 

 

 

먼저 작은 박스를 슬라이드해서 열어봅니다.

 

 

 

 

카드? 명함? 지갑입니다.

 

 

 

 

블로그 프로필에 달려있는 우수블로그 엠블렘이네요.

아마 우수블로그 선물인가봐요.

 

 

 

 

이 지갑이 조금 더 특별한 이유는 바로 블로그 네임이 콱 찍혀있다는 거.

레드애로우™란 말이죠.ㅎㅎ

 

 

 

 

두번 째 큰 박스를 열어봅니다.

 

 

 

 

3종 세트군요. 혹시나 싶어 파티션을 들춰봤는데

두꺼운 스펀지가 있습니다. --;

 

 

 

 

일단 우수블로그의 그것과 같은 모양 같은 재질의 지갑이 있습니다.

맛집블로그 엠블렘이 찍혀있군요.

내부엔 역시 개별 네임이 적혀있고요.

 

 

 

 

그리고 가지고 다니기 요긴한....

 

 

 

 

3단 우산!! 시크한 블랙입니다.

메신저백에도 쏙 들어가는 앙증맞은 크기. 하지만 거센 비바람에 내 몸 하나 의지할 수 있을까는 의문입니다.

그래서 이런건 날씬한 마누라에게 증정....우산 타고 훨훨~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보석 주머니 같은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혹시 5부 다이아 반지라도 들어있는 거??? 하며 두근두근 개봉박두......

 

 

 

 

아, 반지 비스무리할 뻔 한 키홀더 되겠습니다.

묵직한 금속성의 느낌이 참 좋네요. 심플하고요.

 

 

 

이렇게 해서 이번에도 우수블로그와 맛집블로그 선정을 기념해서 선물을 챙겨봅니다.

기존 명함 위주의 선물에서 탈피한 새로운 선물입니다.

사실 블로거들끼리의 만남이 아니라면 블로그 명함을 선뜻 주고받을 일은 거의 없거든요. 

 

명함이 없음에도 불구 선물을 포장, 발송한 분들은 선물 내용과 받는이를 확인하고 일치시켜야하는 수고를 또 하셨을 듯 싶네요.  

 

어쨌든 이렇게 다시 한 번 '나는 Daum블로거다' 라고 자부심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