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 이 주는 행복 /난 말야.이런저런..

따뜻한 마음은 선물을 타고....

레드™ 2011. 2. 24. 08:40

 

 

얼마전 mas리뷰의 일환으로 버츠비 바디로션을 살짝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거기서 강조했던 것이 제품의 효과 보다는 아마도 제 피부의 건조함이었던 것 같습니다.

늘 쇼핑카트를 아껴주시는 ㅇㅇ님께서 바디로션을 보내주셨거든요.

국산도 좋다고 하시면서.....

 

 

 

 

 

 

바디로션이라더니.... 의외로 커다랗고 묵직한 소포상자입니다.

 

 

 

 

 

 

박스는 열어야 제맛이제~

 

 

 

 

 

 

바디로션이 맞긴한데 혼자는 심심했는지 아모레 아이들을 많이 거느리고 왔습니다.

아직 이른 때인데 산타클로스라도 오셨다 가신 건가요?

 

 

 

 

 

 

이게 그 좋다는 국산 바디로션이군요.

딱 봐도 천연에 유기농에 아로마에 하이드...... 좋은 제품 같습니다.

 

 

 

 

 

 

정말 행복한 샤워시간이 될 것만 같은.... 당장 욕실로 가고 싶어지네요.

보들보들해진 피부를 오디에 자랑해야할까요?ㅋㅋ

 

 

 

 

 

같은 해피바쓰의 바디워시도....

 

 

 

 

 

 

가지고 다니기 좋은 핸드크림. 것도 마몽드로....

 

 

 

 

 

 

그리고 에코 머그컵이 세트로.... 제가 선호하는 스타일의 컵입니다. 아리따움 로고가 선명하군요.

 아마도 아내랑 사이좋게 쓰라고 보내신 것 같은데 지난번 위드블로그에서 보내준 머그컵을 아내에게 뺏겼거든요.

때문에 이건 아내한테 자랑만 하고 두 개 다 제가 쓰기로 했어요. 집과 사무실에 하나씩 놓고....ㅋ

 

 

 

 

 

 

마지막으로 예쁜 케이스의 주인공은....

 

 

 

 

 

 

아리따움의 초콜릿입니다.

 

지난 발렌타인데이 때 포스팅한 허접스러운 초콜릿을 보신 후 맘이 아프셨던지  뒤늦게 초콜릿을 보내셨네요. 

어쨌든 이 아리따움 초콜릿이 올 발렌타인데이에 제가 받은 가장 예쁜 초콜릿입니다. ㅠㅠ

 

 

그저 피부가 넘 건조해서 좋은 걸 써야한다고 한 마디 했을 뿐인데

이렇게 맘을 듬뿍 담아 요긴한 선물을 보내신 ㅇㅇ 님.

요즘 안팎으로 흉흉한 일들이 많이 벌어지는데 그래도 세상은 아직 살 만해요.^^

안그래도 봄햇살이 가끔 얼굴을 내미는데다 마음을 담은 선물까지 곁에 있으니

겨울 끝자락을 훈훈하게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