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누구여긴어디

무더운 여름이 오는 것이 정말 두렵습니다. 위안거리가 있다면 냉면과 때 되면 등장하는 애슐리의 신메뉴들. 어김없이 시즌이 되자 쉐프스토리란 이름으로 여름 신메뉴가 등장했습니다. 애슐리에서 자체적으로 쉐프들을 대상으로 경연을 열고 거기에서 채택된 메뉴들을 이번 시즌에 선..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가장 예쁘니?" 어릴때부터 숱하게 읽고 들어온 명(?) 대사다. 내 아내, 내 여친, 또는 우리 엄마들도 혹시 거울을 보면서 이 대사를 되뇌이고 있는 건 아닐까? 그림형제의 동화 백설공주에서 이 말을 창조해낸 여왕은 우리가 알고있는 한 아름다움에 대한 집..

행복이 무르익는 소리.

(아샌 먹인 직후 갤노트 화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갤럭시 노트 국내판의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가 드디어 실시되었습니다. 2분기 중 업데이트 진행을 한다는 발표에 막연히 기다리기만 하다가 며칠 전부터 5월 22일 확정이란 기사가 스멀스멀 올라와 기대치를 높이더니 결국 ..

기하학적 모양의 패키지. 이것저것 내용물. 참신한 자태. 파란불. 이젠 안녕, 빨갱아..... 난 그저 대세를 따라 IE9을 어쩔 수 없이 사용했을 뿐인데....... 언제 그런 이벤트가 있었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Daum과 MS의 공동 이벤트에 당첨됐다고 해서 감사합니다 하고 넙죽 받았더니 무선 마우스..

본격적인 치맥의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 한 겨울에도 입에 달고 살았던 녀석들이지만 아무래도 뜨거운 여름에 더욱 생각나는 치맥. 막 오픈을 해서 따끈따끈한 치르치르 치킨 진평점입니다. 며칠 전부터 오픈날 만을 벼르고 별렀죠. 넓진 않아도 깔끔하고 호감가는 인테리어네요. 거창하..

무지개, 그리고 한 발 늦은 막걸리집.

우리집 반경 20km이내의 주꾸미집 중 가장 젊음과 활기가 넘치는 곳. 용두동 쭈꾸미입니다. 주꾸미집 치고 용두동 아닌 곳이 없지만...ㅋ 실로 오랜만에 찾은 용두동 쭈꾸미. 변한 게 없네요. 맛도 변하지 않았길 기대하며.... 주꾸미볶음 가격도 그대로... 다른 곳은 1인분에 1,000원 씩 올리..

짜식, 혼자는 무서웠는지 천둥이랑 번개를 데리고 오더라.

결코 몸에 좋을 건 없지만 그래도 매운맛은 삶의 활력소이자 밥상 위의 작은 행복입니다. 매운맛 찾아 맛집유랑을 떠나기도 하고 조금이라도 더 맵게 맵게!!!를 되뇌이며 캡사이신 분말을 음식에 털어넣는 매운맛 사랑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인데요. 쉽게 접할 수 있으면서 매운맛을 익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