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Daum블로그라는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몸매는 이등신에 얼굴은 O라인,
팔과 다리는 숏! 숏!
발렌타인데이 같은건 남의 나라 이야기였죠.
네 살 생일을 맞이하는 Daum블로그,
이제 그 아이 곁에는 수많은 친구와 연인이 있습니다.
우리 멋진 블로거들이 다함께
Daum블로그의 네 번째 생일을 자축합니다.
▲최초로 Daum의 메인 페이지에 올랐던 블로그 개설 일주일 만에 쓴 글. 막 해 먹기의 시발점. 당시엔 왜 갑자기 3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는지 영문을 몰랐다. 뭔 내용인지 한 번 가서 보기☜
Daum블로그가 2009년 2월 16일로 4주년이 됐습니다. (블로그계의 '달인'이 되려면 아직 12년이나 남았는데 현 추세로는
많이 앞당겨질 것 같습니다.--ㅋ) 제 블로그 '빨간화살표의 쇼핑카트'가 이제 겨우 일년을 넘겼으니
우린 참 늦게 만난 사이가 됐군요. 늦게 배운 도둑질에 날 새는 줄 모른다고 제가 그 짝인가 봅니다.
가족들 사이에서도 직장에서도 거의 스캔들 수준입니다.
씽크대엔 설거지 안한 그릇들이 물 속에 잠겨있고 침대위엔 벗어놓은 속옷이 널브러져 있고 머리는 감지 않아 떡져있고...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찾아 온 손님, 이웃들이 전혀 부담되지 않는 나의 집, 블로그.
사람과 사람을 연결시켜 인연으로 만들어 주는 또 다른 공간 '블로그'가 함께 있어 새로운 경험과 추억들을 만들어갑니다.
"Daum블로그 해 보셨어요? 안 해 보셨음 말을 마세요~"
본 포스팅은
좌측에 있는 '아!아!블로그'의 Daum블로그
프로필 이미지를 무단 변형 사용하였습니다.
문제가 되면 삭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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