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 이 주는 행복 /막 해 먹기

나만의 드레싱으로 만든 떡 샐러드

레드™ 2008. 10. 12. 22:40

 

 

뭔가 맛있는 드레싱이 먹고 싶은데 마땅히 비벼먹을 것들이 없어서 얼렁뚱땅, 얼른뚝딱의 정신으로

아쉬운대로 떡을 비벼 먹었습니다.

 

 

  

냉장고에서 굳어 있던 가래떡을 썰어 살짝 데친다음 찬물에 헹궈 쫄깃쫄깃하게 준비하구요.

마요네즈를 베이스로 섞고 싶은 재료들을 모았습니다. 스위트 칠리와 연겨자, 라임 즙이구요. 피클 만들고 남은 국물입니다.ㅎ

잘 섞으니까 연 다홍빛의 예쁜 드레싱이 됐습니다.

겨자의 매콤함과 라임의 상큼함이 있는 드레싱입니다.  

 

 

  

부재료로 적채와 사과를 깔고 떡을 얹은 다음 드레싱을 끼얹으면 되겠죠?^^

형편 껏 고명도 얹습니다. 

 

 

 

 

 

 

 

쫄깃한 떡과 아삭한 적채의 조화에 내가 좋아하는 맛들이 가득한 드레싱이 곁들여져

색다른 샐러드를 즐길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초장과 마요네즈를 섞어 비벼 먹어도 아주 맛있답니다.

블로그 어딘가에 초장에 비벼먹은 것도 있어요. 워낙 허접이라 링크는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