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 이 주는 행복 /막 먹어 보기

아이유 보고 멕시카나 치킨 먹고..

레드™ 2012. 2. 24. 08:40

 

 

 

 

우연히 메뉴 책자를 훑어보다가 아이유 발견!!

근데 울고있네???

 

 

얼마나 맛있으면 눈물을 흘릴까...... 만 이런 광고에 쉽사리 유혹당하지 않는 지혜로운 레드.

 

어느새 손가락은 전화번호를 찍고 있고....;;;;;;;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내 앞에 도착해있는 멕시카나 패키지.

닭치는 소녀.....--;;;;;

노래는 언제 할라고...

 

너랑 나랑은 지금은 안돼.....

 

 

 

 

 

 

닭 한 마리 씩은 거뜬하게 해치우는 우리 부부.

그래서 투 마리 치킨(18,000원).

 

왼쪽 상단에 젓가락 들고 뎀비는 마눌....

 

 

 

 

 

 

사진을 잘 찍어서(?) 화사하게 나왔지만 사실은 좀 거무튀튀한 때깔의 후라이드.

양념이야 안보이니까 찌든 기름으로 튀긴다지만... 이건 무슨 패기인가!

 

 

 

 

 

 

고추장 바른 것 같은 양념치킨.

물엿 가득 애들 취향의 양념에 비해 쫗아좋아.

 

 

 

 

 

 

부드러운 거품의 맥주도 한 잔 따라놓고....

무슨 세제 풀어논 것 같냐??? --'

 

 

 

 

 

 

뜯어뜯어!!!!!!

 

 

 

 

 

 

오래전 멕시카나 치킨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남은 치킨 활용법 포스팅에나 쓰이는.....

안시켜 먹다가 맛이 확 바뀌었다길래.....

사실은 아이유가 울고 있어서.... 시켰는데

과거 샤이니 애들이 광고할 때 보단 확실이 맛이 있어졌네요.

 

아이유 효과인가??????

 

그래도 뭔가 아직도 어설픈 듯한 케이준 스따일은 적응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튀김옷이 얇고 바삭하다기 보단 두껍고 딱딱... 게다가 깨끗한 기름도 아니고..

오늘만 그랬던 것이길....

 

아, 전설의 치킨을 향한 식도락 방황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