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 이 주는 행복 /막 가서 먹기

애슐리, 살짝 달라진 치킨이 맛있어!

레드™ 2011. 2. 28. 08:40

 

 

봄이 다가올수록 기대되는 한가지가 있는데 애슐리의 봄 신메뉴입니다.

그런 반면 시즌메뉴가 바뀌기 전에 한 번 먹어줘야죠?

 

애슐리 구미 홈플러스점입니다.

 

 

 

 

 

 

오늘 유난히 와일드 머쉬룸 스프가 맛있네요. 세 번은 가져다 먹었는데 음식 회전이 좋아서

매 번 따끈한 스프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스프가 통에 절반 이하로 남았을 때가 

더 진하고 맛있는 스프를 맛볼 수 있답니다. 젓지않고 담아가는 손님이 의외로 많거든요.

 

 

 

 

 

 

 

 

 

 

 

 

 

 

 

 

 

 

 

 

 

여전히 2% 부족한 흑임자 치킨.

과거 눈물 쏙 빼던 겨자소스에 대한 추억이 너무나 강렬합니다.

 

 

 

 

 

 

베지터블 소시지에서 표고버섯튀김 찾기가 어렵다는 것 말고 다른 메뉴에 있어서 별다른 변화는 없지만 드럼치킨이 새롭게 바뀌었네요.

 

그동안 간이 세다는 줄기찬 지적에도 불구하고 변화의 조짐이 없어 디너에 나오는 양념치킨 보다 런치의 후라이드 치킨이 더 인기가 있을 정도였는데 얼마전 마늘 후레이크가 첨가되더니 이번에 본격적인 갈릭소스로의 변화가 보입니다.

여전히 다소 자극적이긴 하지만 짠맛이 많이 줄어들었고 달콤하면서도 은은한 마늘향이 참 좋아요. 한편으론 파채 생각이 간절한 것이 파닭을 만들어 먹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내내 했습니다. 바 한쪽에 파채 자리를 따로 마련해두면 인기가 폭발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요즘 먹는 양이 부쩍 줄어든 모양인데 좀 덜 먹어도 본전 생각 안나는, 그래서 애슐리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