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 이 주는 행복 /막 해 먹기

예쁘고 맛있는 요리로 만나는 내포장터 자연산 대하

레드™ 2010. 9. 16. 08:40

 

 

 

 

 

 

 

 

 

 

고기를 참 좋아하는 레드, 고기만큼 바다에서 나는 해산물도 좋아하는 레드.

그 중에서도 새우는 엄마 뱃속에서부터 새우깡을 들고 태어났다는 조산소 산파 할머니의 말씀처럼

레드가 무척 좋아하는 해산물입니다. 때문에 그동안 참 많은 새우요리를 만들어 먹었는데요.

경우에 따라 대하라는 표현을 사용한 요리도 있었죠.

 

대하.

대하는 절지동물문 >갑각상 >십각목 >보리새우과 >대하속 에 속하는 생물로

단순히 크기가 큰 새우를 일컫는 말은 아니죠.

앞으로 요리하면서 되나가나 대하란 말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대하에 대한 예의가 아니거든요.

 

 

 

자, 여기 정말로 대하라고 불리울 수 있는 식재료가 있습니다.

 

 

  

내포장터 자연산 대하 박스개봉기 및 소개 

 

 

 

서해안 홍성 남당항 앞바다에서 갖잡은 제철 자연산 대하를 가지고 지난 새우요리들의 추억은 잊고

새롭고 신선한 리얼 대하요리를 만들어 봅니다.

싱싱생생 자연산 대하는 서해한 우리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내포장터에서 제공해주셨습니다.감사(__)

 

내포장터 바로가기 

 

 

 

 

우선 가장 싱싱할 때 자연산 대하의 참맛을 보기위해 회로 먹어주고요.

 

 

5분이면 뚝딱 완성되는 요리(?) 라면에 두 마리 넣어서

얼큰하고 시원한 대하국물맛을 봅니다. 

 

 

 

 

이 정도를 가지고 대하요리라고 하면 우리 대하들이 섭섭해하겠죠? 

그럼, 대하요리 사총사를 소개합니다. 

 

 

 

 

 

 

 

 

 

 

 

 

대하 닭볶음탕 

 

 

 

평소 해먹는 닭볶음탕에 크고 싱싱한 대하를 듬뿍 넣고 대하 닭볶음탕을 만들었습니다.

대하 몇마리가 가져다주는 고소하고 달콤한 감칠맛은 닭볶음탕의 새로운 발견이죠.

 

 

 

 

 

 

 

 

 

 

 

대하 샌드위치

 

 

 

새우 살점 몇조각 넣고 새우버거라 우기는 패스트푸드에 식상한 레드,

대하를 듬뿍 넣고 리얼 대하샌드위치를 만들었습니다.

한 입 베어물 때마다 대하가 쏙쏙! 입안가득 퍼지는 바다의 향.

이게 바로 진짜 새우...아니 대하버거...아니 대하샌드위치죠.

 

 

 

 

 

 

 

 

 

 

 

대하 스테이크

 

 

 

 

 

 

빅사이즈를 자랑하는 왕대하는 소금과 후추 간 만으로 오븐에 구우면

멋진 스테이크로 재탄생 됩니다.

포크와 나이프로 근사하게 썰어서 입안 가득 넣으면 이세상 모두를 가진 듯

충만한 행복감에 빠져듭니다.

 

 

 

 

 

 

 

 

 

 

 

 가지말이 대하 튀김

 

 

 

가지를 슬라이스해서 데친 대하에 돌돌 말아 튀겨주면

아이들 영양간식으로, 또 어른들 술안주로 그만인 가지말이 새우튀김이 됩니다.

자칫 걱정될 수 있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주면서

담백하고 고소하고 달콤한 맛의 조화가 아주 일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