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 이 주는 행복 /난 말야.이런저런..

명품, 그 이상의 쿠키

레드™ 2010. 1. 9. 08:13

 

감각적이고 세련된 블루 투톤의 박스....

 

 

그에 어울리는 리본.

선물박스의 리본을 풀 때만큼 설레일 때가 없지만 이 리본은 정말 풀고 싶지 않습니다.

화려하고 예쁜 리본도 좋지만 이렇게 고급스럽고 모던한 느낌의 리본이 주는 매력에 새삼 감동을 받았습니다.

 

업그레이드 된 박스, 정말 맘에드는 컨셉입니다.

전혀 어울리지 않지만 속에 휴지조각이나 음식물 쓰레기가 들어있어도 마냥 좋을 것 같아요.^^

 

  

박스안에는 눈에 익은 쿠키들이 다소곳이 자리를 잡고 있네요. 

개별포장 역시 심플하고 감각적으로 되어있습니다.

 

 

바삭함 속에서도 씹을수록 촉촉함을 느낄 수 있는 달콤한 초코칩쿠키.

 

  

상큼한 시트러스향이 입안을 정화시키는 유자쿠키.

 

 

고소하고 담백한 풍미의 마카다미아쿠키.

 

 

달콤하고 신선한 크림 풍미 속의 은은한 향이 본격 성인용 쿠키를 지향하는 얼그레이쿠키.

 

 

그랜드 인터콘티넨탈의 지나친 부드러움도, 린츠의 기성품스러운 느낌도 아닌

홈메이드 수제의 질감과 고급스러운 풍미가 어울어진... 매번 느끼지만 쿠키중의 명품이 아닌가 싶네요.

기존의 귀엽고 실속있는 포장도 좋았지만 이번 달라진 포장은 호텔 제과점에서 고가에 팔려도 모자람이 없는

그 맛에 걸맞는 세련된 포장이 아닌가 싶어요.

 

 

 

봉지를 열고 향만 맡아도 아찔한 현기증이 나는 위험한 마약같은 쿠키.  

이 쿠키를 먹다가 한 조각이라도 뺏기면 살인을 할 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기도......--;

 

 

해나스 카페(http://blog.daum.net/seaposeidon/)를 기웃거리면 자다가도 쿠키가 떨어집니다.

 

새해 멋진 이벤트로 입을 즐겁게하고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신 해나스님에게 꾸벅~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생일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퀴즈에 참여해주셨던 분들 중 5번 답 못맞추신 분들, 정답은 '해나스 생일' 입니다.)

 

자~ 해나스님 프랜차이즈 계약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