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 이 주는 행복 /막 가서 먹기

바이킹스& 행운의 모자.

레드™ 2008. 7. 1. 17:22

 

런치타임에 1등으로 달려간 바이킹스입니다.

최근 자체 행사및 공식이벤트가 부쩍 많아졌습니다.

이벤트가 많다는건 음식의 질 측면에서 썩 바람직하진 못한데말이죠.

 

음식들은 많이 보셨을테니 그나마 잘나온 사진 몇장만 올립니다.  

국물은 없지만 가쓰오부시에 폭 묻혀있는 아케다시도후입니다.

구미점은 가쓰오부시를 땅파서 쓰나봐요.

절대 아끼는법이 없습니다.

 

 

더욱 바삭 고소해진 튀김이구요.

 

 

자신이 문어라는걸 빨판으로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깐풍문어입니다. 

 

 

전 중화냉면, 후 쌀국수입니다.

까르보나라보다 이런것들이 더 땡기니...이젠 늙었나봅니다.-_-ㅋ (오늘만 이길....)

 

 

틸라피아 초밥.

바이킹스도 드디어 틸라피아란 이름을 정식으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상태가 좋아서 돔이다...생각하고 먹으니 뇌가 돔이라고 인식합니다.

 

 

변형된, 무지 큰 알래스카롤입니다.

 

 

 

메인으로 나온 버터크랩입니다.

 

 

버터크랩의 물주입니다.

SK에서 기름 넣으면 줍니다. 또 이거 먹고나서 기름 넣으면 다시 기름값 2,000원을 깎아줍니다.

멤버십할인은 안돼도 10%포기하고 먹을만합니다. 

 

 

 

스노우크랩이 아주 튼실하고 살도 꽉꽉들어차 공짜인데도 불구하고 무척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아마도 SK홈피에서 이용 후 평가하는 시스템이 있어  가능한 일이 아닐까.....싶습니다.

튀김옷도 밀가루가 아니고 전분인지 찹쌀가룬지 쫄깃쫄깃하구요. 고소하고 달콤한 버터향이 풍부해서

같은 취향 가지신분이라면 굉장히 맛있게 드실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먹는 내내  '이놈 때문에 다이어트는 물건너 갔구나' 하는 생각을 떨칠수는 없을겁니다.

  

 

집게발 퍼포먼스가 빠질순 없겠죠?ㅋ

워낙 작은 꼴뚜기(??)가 있길래....

 

잠시 자취를 감췄던 슈를 보자 반가운 마음에....

 

 

그리고 계산때 문자 보여주고 받은 '바이킹스 행운의 모자'입니다.(뭔 행운이란 건지는....)

캐셔분이 문자 확인후 그자리에서 삭제해 달라고 부탁하더군요.

재사용 방지를 위한거겠지만 삭제를 확인하거나 하진 않습니다.ㅋ 참고하시길....ㅋ

측면 로고는 고무재질입니다.

 

 

 

뒷모습인데요. '씨푸드&샐러드 패밀리 레스토랑'이라고

아주 적나라하게 자수가 놓여있습니다.-_-ㅋ 이부분에서 안습입니다. 

바이킹스가 존재하지 않는지역에선 쓰고 다닐만 할거 같습니다.

예를들어 서울이라든지.....-_-ㅋㅋㅋㅋㅋㅋ

두상이 많이 작은 남자분이나 여자분에겐 좀 큰 사이즈입니다.

 

 

 

트레이드마크는 상당히 두툼하게 오버로크돼있습니다.

 

 

이건 이벤트로 도착한 식사권인데요. 뭐가 VIP란건지......-_-ㅋ

어딜봐도 1인 시식권이란 얘기가 없어서 둘이가서 우겨볼까 생각중입니다. 

 

많아지는 이벤트에 비해 아직 질이나 서비스가 떨어지지 않고있어 다행입니다.

그리고 오늘보니 교육생들이 많던데 생글생글 웃는 모습들이 참 좋아보이더군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