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 이 주는 행복 /막 가서 먹기

파라다이스 2

레드™ 2008. 6. 28. 23:10

 

지난번에 이어 대식가의 낙원 씨푸드 파라다이스 속편입니다.

현재 위 가격에서 30%할인과 추가비용 없이 생맥주 무제한 리필 행사중입니다.

 

지난번에 미처 소개드리지 못한 음식 사진 중심으로 올립니다.

 

 

안드시는 테이블도 많던데....

어쨌든 공짜에 무제한 리필이라 행복한 생맥주는 무조건 마셔줘야겠죠?

 

 

도톰한 참치. 해동상태가 좋았습니다.

 

 

도미인데요. 언젠가 탐리님이 지적하셨듯이 도미보단 농어에 가까운 열대민물고기 틸라피아입니다.

스스로 도미라고 위로하며 먹습니다.

 

 

한치물회구요. 국물엔 밥을 말아먹어도 끝내준답니다.

 

 

게살수프입니다.

전복죽은 차마 전복죽이라 우길 수 없어 사진을 포기했습니다.

 

 

연어샐러드에 새우를 토핑해봤구요.

 

 

새우볼 그라탕입니다.

 

 

달팽이 그라탕이라는데요. 뭐 우렁이 정도....

 

 

포테토와 콤비 피자입니다.

 

 

웬만한 비프보다 나은 포크스테이크와 달짝지근한 데리야끼소스가 일품인 닭꼬치입니다.

 

 

영계허브구이인데요.

고소함이나 그 양이 어릴적 먹던 참새고기 같더군요.

암튼 맛있습니다.

 

 

중화풍 볶음밥인데 적당히 기름지고 고소한것이 인기 폭발입니다.

 

 

알밥이구요.

미니돌솥이 넘 달궈져 비비다 보니 알이 하얗게 다 익는바람에 톡톡터지는 식감은 전혀 없었던......

 

 

각종 해물과 채소 호주산 정육등 재료를 골라 즉석에서 받아오는 샤부샤부( 입니다.

땅콩소스를 곁들이면 맛있습니다. 

국물역시 시원합니다.

 

 

매콤한 해물 야끼면이구요.

 

 

쌀국수로 만든 해물 자장입니다.

오늘은 크림스파게티를 참고 이걸 먹었는데 후회없는 선택이었습니다.

 

 

냉 메밀소바에 돔을 얹어봤습니다.

 

 

역시나 이 집의 가쓰오부시 장국맛은 일품입니다......만

가끔 한결같지 못할때도 있습니다.

 

  

빕스에서 한이 맺혓던 토마토 카프레제도 맛보구요.

 

 

빵이 말라보이는 미니 샌드위치입니다.

역시나 바삭바삭한 빵......하지만 속은 마늘향이 풍기는 맛있는 마요네즈입니다.

 

 

허접스럽지만 달콤시원한 과일 화채구요.

 

 

얘는 이름을 까먹은 까나페입니다.

크림향이 풍부한 딱 제 스탈이라서 10개는 먹은것 같군요.

 

오늘도 다이어트는 이렇게 하면 실패한다는 생생한 사진과 함께

파라다이스의 후기를 마칩니다.

 

오늘은 비가와서 주차권을 발부 안한다는(???)맘 좋으신 주차관리 아저씨 덕에

추가 요금 걱정없이 주구장창 맥주잔을 비우며 바텐 아가씨와 눈 맞추기를 십수회.

멀리서 제 실루엣만 보여도 새 잔에 맥주를 따라 대기하는  한발 앞선 서비스에 감동을 받으며

오늘도 다이어트는 망했구나...때늦은 후회를 하니... 아내 왈!

                       "나가!" (류담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