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 이 주는 행복 /막 가서 먹기

바이킹스에서 게장비빔밥 제대로 즐기기

레드™ 2008. 5. 22. 01:15

부부의 날 아내와 찾아간 바이킹스입니다. 

가재...

....오늘은 그림의 떡

....PASS!!

 

 

 

배가 많이 고픈 관계로 죽, 수프 패스하고 무차별 한접시 공습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생새우초밥.^^ 연어샐러드, 가리비, 밑에 깔린 차우누들....

 

 

참치, 연어, 도미 사쉬미~입니다.

오늘은 참치상태가 상당히 바람직합니다.

 

 

많이 먹으면 딴거 못먹는 롤&스시. 그래도 먹어줘야죠?

 

 

패주샐러드입니다.  이뻐서 한컷~!

 

 

기름치구요. 달짝지근하게 구웠습니다.

 

 

칠리홍합인데 칠리보다는 갈릭쪽에 가깝습니다.

혀가 아릴정도의 마늘 맛, 사람 되기위해 많이 먹어줍니다.

 

 

까르보나라를  대신한 파스타와 쌀국수입니다.

쌀국수는 정통 타이식을 어설프게 흉내 냈지만 국물은 시원~합니다.

아삭아삭 숙주도 좋구요.

 

 

이것 저것 뱃속으로 쓸어담습니다.

 

 

이쯤에서....

바이킹스에서 꼭 먹어줘야하는 게장비빔밥.

그 게장비빔밥을 더 맛나게 먹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우선 간장게장을 한마리 분량 담아오고 게장비빔밥 코너에서 비빔밥을 담아 옵니다. (참기름 꼭 잊지 마세요.)

그리고는 게장을 사정없이 짜내서 비비면 마요네즈맛만 나서 살짝 부족했던 게장비빔밥이

완벽한 맛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물티슈는 많으니까 쭈~욱 짜드세요.

 

 

게딱지에 요렇게 비벼도 먹고.....

그리고 다 먹은 게딱지와 다리는 재활용합니다.

 

 

이렇게.....

 

 

오늘의 컨셉트는 '꽃게부인 홍합 까먹네' 되겠습니다.

발을 한방향으로 갖고와서 뒤집어졌습니다.^^;;

 

 

슬슬 디저트모드로 접어들며 마무리를 합니다.

 

 

 

저는 감히 오늘의 하일라이트라 주장합니다.

베이비 슈~입니다.

알찬 크림, 부드러운 슈~  한 15개 정도 먹은것 같네요.

애슐리의 치즈케익, 빕스의 티라미스가 부럽지 않습니다.ㅋ

 

 

최종 마무리는 어여쁜 크레페.

 

디너 타임에 갔지만 어찌저찌하여 2인 20,790원 나왔네요.

오늘은 와이프가 계산을 해서 돈 굳었습니다.

...라고 생각하는 순간, 롯데마트 좌판에서 29,800원 짜리 슬리퍼를 사달라 해서

9,010원 손해봤습니다.

 

바이킹스는 부천처럼 롯데 마트에서 독립하라~!!

 

 

                               얼마남지않은 계절의 여왕 5월, 알차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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