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 이 주는 행복 /막 가서 먹기

바이킹스, 드디어 멤버쉽 카드 만들다.

레드™ 2008. 5. 18. 00:38

오늘도 어김없이 아내가 외로이 있는 구미로 GOGO~!

 

쿠폰이 두장 있어 멤버쉽카드 만들려고 톨게이트에서 가까운 바이킹스로 향했습니다.

롯데마트건물 3층입니다.

 

 

입구인데요. 저 두분은 누군지 몰라요.

 

 

 

창쪽 분위기입니다. 홀이 꽤 넓습니다. 

 

맥주 때문에 예술적 감각(?)이 배제된 샷들이 대부분입니다.ㅋ

오늘은 정말 먹고 마시느라 바빴지만 투철한 사명감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연어인데요. 훈제가 아니더군요. 집게발로 연어를 잘라 먹었습니다.-.-ㅋ

사시미는 연어와 참치가 전부....ㅜㅜ

 

 

 

 

사시미 샐러드, 차우누들, 깐풍새우, 칠리홍합, 레몬크림 새우.......

이름을 다 모르겠네요.

오늘따라 각각 특색있는 맛이 느껴지더군요.

 

 

 

쪽쪽 빨기 전 간장게장이구요. 맛이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참치샐러드와 뭔 조개입니다.

맛은 그럭저럭 안먹어도 서운치 않을 정도였구요.

 

 

 

돈까스와 새우튀김.

방금 나온거라 바삭고소했습니다.

 

 

 

석화구이와 학꽁치 스시가 보이네요.

 

 

 

크루통과 크림수프는 배가 불러 남겼네요~~

 

 

 

이것저것~ 나중에 훈제 연어가 나왔으나 이미 뱃속은 전쟁중....

여긴 칵테일새우 껍질이 다 까져있어서 편해요.

까는 재미를 추구하신다면 남은 꼬리라도 까시면 되겠습니다.

 

 

 

까르보나라와 소스에 풍덩 빠진 통새우 완자입니다.

오늘따라 상당히 쭈~운 교수스런 맛을 풍겼습니다.

 

 

 

해물 볶음밥에 게장 비빔밥 재료를 넣었습니다.

어리굴젓에 비벼먹는 맛도 꽤 괜찮습니다.

 

 

 

알래스카롤을 슬쩍하려하는 누군가의 집게발.

 

 

 

설정 샷입니다.ㅋ

 

 

 

아웃포커싱이 지대로 맞았다기보단 아내가 노출을 극도로 꺼려 뿌옇게 처리했습니다.^^;

 

 

 

밍숭맹숭한 맛이 특징이었던 게살 일렬종대.

 

 

 

이것저것 디저트입니다.

케익들의 맛은 무난하구요.고구마 무스가 특히 좋았습니다.

치즈케익이나 티라미스가 없어 아쉬움.

 

 

초코머핀이 넘 귀여워서 한컷~!

 

 

 

블루베리와 요거트 혼합입니다.

상큼해요~

 

 

계산할때 접시 다 비웠다고 받은 머그입니다.

중간 중간 음식 많이 남겼는데... 최종 접시만 다 비우면 되는 아주 합리적인 지급 시스템입니다.

 

드디어 쿠폰 3장을 모아 멤버쉽카드를 발급 받았습니다.

뿌듯하군요. 그동안 할인두 없이 묵묵히....ㅜㅜ

주민번호상 생일이 아직 안지난 아내 명의로 받았죠.

조만간 쿠폰을 쓰러....ㅎㅎㅎ

 

오늘은 맥주를 마시기 위해 메인 없이 주문해봤습니다.

맥주 때문인지 6시에 입장해서 10시 다돼서 나왔네요.

메뉴는 약간 변화가있고 맛도 개선 된 느낌입니다.

토스는 여전히 편리하구요.

뒤에도 눈이 달린건지 테이블 닦는 뒤로 지나가기만 해도 모든 서버들이 계속 인사를 해대서

좀 부담스럽기도 했습니다. 

서비스도 계속 좋아지는군요.

 

이리하여 일주일간의 다이어트는 일순간 말짱 도루묵이 됐다는

막샷을 곁들인 바이킹스 후기였습니다.

 

즐건 휴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