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첫번째인 '레이더스'입니다. (사진: 다음'영화')
'스타워즈'로 유명세를 탄 '해리슨 포드'가 존스박사로 주연을 맡았죠.
이후 '블레이드런너'등 탄탄대로를 걷게 됩니다.
하지만 원래 스필버그가 박사역으로 낙점했던 인물은 '샘닐'이었다네요.
같은 해 샘닐은 '오멘'시리즈 3편인 '심판의 날'을 찍기위해
존스박사 배역을 거절합니다.
그리고는 오멘3에서 성인이 된 '데미안'을 연기하죠.
결과적으로 레이더스는 인디아나 존스라는 시리즈를 만들며
현재에 이르게 됐고
오멘3의 샘닐을 기억하는 이는 그리 많지 않을겁니다.
샘닐은 '이벤트 호라이즌호'나 '매드니스','피아노'같은 영화로 제법 알려졌고
그의 대표작을 꼽으라면 역시 같은 감독의 쥬라기 공원이겠죠.
하지만 거대한 공룡들에 밀려 그의 역할은 매우 작아보입니다.
쥬라기 공원의 '그랜트 박사'를 떠올려보면 인디아나 존스의 역할도
꽤 어울렸을 법합니다.
만일 그때 샘닐이 존스박사역을 맡았더라면
지금의 인디아나 존스가 존재 했을런지 궁금해집니다.
해리슨 포드와 존스박사의 궁합이 맞았던건지
배우의 노력의 결과인지....
아무튼 배우와 배역의 관계에 운명이란게 있는것 같군요.
사진:Daum영화 스틸컷-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이미지권리는 영화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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