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꽃샘추위 몰아내는 얼큰시원 버섯 굴 만두전골

시기상으로 봄은 성큼 다가섰는데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도 심하고 이따금 꽃샘추위가 정말 봄꽃의 개화를 시기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 낮에는 길거리 조급한 개나리와 벚꽃망울이 살며시 고개를 내밀기도 하네요. 막바지 쌀쌀함을 몰아내는 데는 역시 따끈한 국물이 최고! (-.-)d 버섯 몇 가지와 ..

엄동설한 고속도로를 달려 먹고 온 칼국수 <호박 해물칼국수>

고속도로를 타고 가서 먹고 올 것이 따로있지 겨우 칼국수냐고요? 그러게나 말입니다. 저도 첨엔 그렇게 생각했죠. 지방 벤처기업의 모범 &lt;구미넷&gt; 조 대표님의 추천으로 지방 외식사업을 선도하는 &lt;테라스파이브&gt;의 허 이사님과 함께 차를 고속도로에 올리고 김천을 향해 밟았..

중국집 짬뽕보다 맛있는 홍굴이 해물짬뽕

홍합과 굴이 듬뿍~ 홍굴이 해물짬뽕을 소개합니다. 홍굴이는 지역마다 몇 군데 있는 걸로 아는데요. 여기는 대전 신탄진점입니다. 출장을 갔는데 나이 좀 지긋하신 분들이 추천을 해서 알게된 곳입니다. 대전에서 충북으로 넘어가는 다리 남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괜찮은 중화요리집이었..

시원하게 숙취해소! 생새우 굴라면

어떤 식재료가 생겼을때 가장 손쉽고 맛있게 응용하는 법, 바로 라면에 넣어 먹는 것입니다. 라면과 냉동만두, 대파 그리고 밥솥으로 만든 구운계란까지....일반적인 라면 끓일때의 기본 재료를 준비합니다. 라면은 면발이 오동통하고 다시마가 한 조각 들어있는, 넘어지면 오똑오똑 자꾸만 일어서는 ..

이맘때 최고의 영양식.매생이 굴전

건강한 겨울 나기 첫 번째, 제철에 나는 음식 맛있게 요리하기!! 두 번째, 제철에 나는 음식 맛있게 먹기!! 이맘때면 생각나는 보들보들 향긋한 매생이와 탱글탱글한 굴을 가지고 전을 부쳤습니다. 재료:매생이,굴,부침가루,계란,참깨,다진마늘,식용유 오염된 곳에선 자라지 못하는, 연약하지만 영양가 ..

★★ 부드러운 감칠맛, 굴 고구마스파게티

그동안 지져도 먹고 끓여도 먹고 밥에도 넣어 먹었던 굴이 조금 남았습니다. 굴에게 안녕을 고하는 마지막 굴요리. 굴로 감칠맛을 내고 고구마로 풍미를 더한 스파게티랍니다. 부드러운 감칠맛이 일품이라나 뭐라나.... 우선 큼지막한 고구마를 반 잘라서 단면에 호일을 씌워 오븐에서 군고구마를 만..

처음 해 본 뚝배기 굴밥,성공했어요~

처음 해 본 뚝배기 굴밥 봄나물에서 냉이 빼면 남는게 달래입니다.(봄나물=냉이+달래 ^^) -쑥이나 씀바귀는 서운해도 참아라~~ㅎ 냉이는 주로 데치거나 끓여서 이용하는 반면 달래는 생으로 무칩니다. 된장국 끓일 것 조금 남기고 달래 무침을 했습니다. 달래는 향이 강해서 별도로 마늘이나 파를 넣지 ..

길거리보다 맛있게, 따끈따끈 어묵탕

추운 겨울 퇴근 길 길거리 간식의 최강자, 어묵입니다. 꽃게로 국물을 우려주는 곳도 있지만 더 맛있고 깨끗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먹어 보아요~ 어묵도 어묵이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물김과 생굴입니다. 물김은 말그대로 젖어있는 김입니다. 말리지 않은거죠. 그리고 어묵과 굴을 준비하구요. 무를 푹 ..

★ 감태와 굴로 끓여 바다를 삼킨다. 감태라면

감태를 가지고 라면을 끓였습니다. 그 귀한 감태를 라면에 넣는다는 것은 감태의 가치하락이 아니라 라면의 신분상승을 의미합니다. 청정해초 감태입니다. 매생이보다는 훨씬 존재감이 느껴지고 식감도 강합니다. 매생이와 마찬가지로 칼로리가 거의 없고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다이어트에 좋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