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누구여긴어디

무선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LG전자의 일명 피아노건반을 질렀습니다. 왠만한 중소기업거 보다 저렴하고 무엇보다 디자인이 이뻐서요. 옥ㅇ에서 17,000원 대에 구입했습니다. LG전자이긴 하나 원산지는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마데인 차이나...... 2.4Ghz에 1,000dpi입니다. 무난한 스펙같네요. 자동 전원차단..

만년필이 왔어요. 잘나가는 명품은 아니지만 저렴하고 디자인이 좋은 피에르가르뎅. 포장이 이쁘네요. 블랙으로 통일 된 케이스 입니다. 레드 투톤의 속 케이스구요. 뚜껑을 열면 짜잔~ 피에르 가르뎅 새턴 크롬입니다. 내부에는 보증서와 카트리지, 컨버터.....창립자의 사진이.... 세필에는 부적합한 ..

못난 남편이 고생만 시켜서 그런지 40을 바라보는 마누라 얼굴에 주름이 한두개씩 눈에 띄기 시작하는군요. 몇년 전에 와이프가 엔프라니 멜라닌 락 세럼 시리즈를 사용하고나서 기미가 없어져 이번엔 주름을 없애줄 모양으로 큰맘먹고 와이프가 갖고 싶어하던 레티노에이트를 선물했습니다. 일단 한..

출시연도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95년에 구입한 삼성항공에서 만든 FX-4라는 자동카메라 입니다. 가격은 40만원대 후반이었던걸로 어렴풋이 기억하구요. 카메라의 상태나 모드등을 표시하는 액정이 상단에 있고 좌측 제품명 아래 'Designed by PORSCHE'라고 포르쉐에서 디자인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폰카..

나의 10년 된 노트북.. 지금은 인지도가 예전만 못한...과거 주연테크와 쌍벽을 이루던 현주컴퓨터의 i-friend라는 브랜드의 99년식 팬티엄2 ...마데인 타이완산 노트북입니다. 아마 전후로 국민PC란 제품이 나올 당시가 아니었는지.... 잘모르겠네요. 당시 주류는 아니었지만 가격대 성능이 짱이었죠. 왠만..

향수 ...거의 안쓰지만 이놈은 갖고 싶어서 하나 장만. 깔끔하고 강인한 모습과 달콤한듯 거친 향기는 흡사 페라리의 가죽시트에 몸을 묻고 액셀을 밟는 듯한 느낌이 이런걸까.... 질주본능을 자극하는 향기....페라리 블랙. 이놈을 만나니 그동안 델코있던 폴로스포츠와 휴고보스가 초라해 보이네...ㅋ

주문한 씨앗하고 재배기가 왔다. 총 10종. 이건 재배기. 특별한거 없이 단순하다. 일단 무순과 메밀을 조금 뿌려봤다. 물은 넉넉하니 싸우지 말고 잘커라. 수 년전 새싹 채소 붐이 일기 시작할때 아무런 사전정보 없이 시장 농약파는데 가서 무 씨를 사다가 접시에 키친타올 깔고 물뿌려가며 길러먹던 ..

휴대폰을 처음 쓰기 시작한게 96~7년이었던것 같다. 숫자만 전송되던 삐삐에서 문자가 수신되는 삐삐.. 공중전화 부스 근처에서만 송신만 되던 씨티폰... 그리고 처음으로 장만한 sch-770인가? 키패드에 얇은 커버가 있는 플립형이었다. 그러다가 폴더 2세대쯤 되는 미니폴더 전면이 알루미늄으로 되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