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 이 주는 행복 /막 써 보기

짧은 휴대폰 역사

레드™ 2008. 1. 6. 21:58

휴대폰을 처음 쓰기 시작한게 96~7년이었던것 같다.

숫자만 전송되던 삐삐에서 문자가 수신되는 삐삐..

공중전화 부스 근처에서만 송신만 되던 씨티폰...

그리고 처음으로 장만한 sch-770인가?

키패드에 얇은 커버가 있는 플립형이었다.

그러다가 폴더 2세대쯤 되는 미니폴더

전면이 알루미늄으로 되있는 당시로선 획기적인 디자인이었다.

그 밖에 현대 걸리버, 또 옆을 누르면 폴더가 열리는 싸이언 제품도 있었고

요즘은 보기힘든 노키아

그리고..

지금부턴 잃어 버리지 않고 소장해둔것들....

 삐딱한 외부 액정이 특징인 모토로라

 

 

 

울나라 아마도 첫 컬러폰이었던 애니콜

 

 

카메라 화질이 뛰어났던 에버

 

 

두번째 에버

 

 

첨으로 써본 슬라이드...그 감동이란..ㅋㅋ

 

 

그리고 나의 첫 화상폰

 

 

그리고 인기 만땅 샤인폰..

 

 

 

 

 

 

 

 

 

옛날 핸드폰들두 모두 잃어버리지 않았다면 좋았을걸...

얼마전 중고 핸드폰 수거행사에도 보냈고...

 

전엔 최신 폰이 나오면 바로 사지 않고는 못 배겼는데

결혼하고 나니 오로지 공짜폰만 기다리게 됐다.ㅋ

 

장 단점이 각각 있는 것들이지만

생명에 지장있는 정도가 아니면 굳이 단점 안따지고 

잘 쓰는 편.

 

화상폰 써보니 별 효용성을 못느끼겠고

지금은 나온지 하~안참 된 샤인폰에 푹빠져~~~

과거로의 회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