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량은 줄어드는데도 여전히 허기진 영혼.
그녀가 부릅니다. 와서 먹고 가라고.... 애슐리....
개인적으로 크라임 시리즈(?)의 애쥴리 쥬드를 참 좋아해요.
결혼하고나서 좀 뜸하지만 이따금 선보이는 미모는 여전하죠.
여자들을 위한 샐러드바/아메리칸 그릴&샐러드 애슐리에서 겨울 신메뉴가 출시됐다고 해서 얼른 달려가봤습니다.
메인 주문시 에이드 1+1 행사는 가볍게 패스...;;;;;
퀘사디아를 먹고 싶었지만 샐러드바 만 가지고도 배가 터질 지경이라 새로운 앙트레는
'꽝!다음 기회에.....' 먹자판 우리 직원들과 가면 가능해요.ㅋ
신메뉴, 구메뉴 구분없이 마구마구 쓸어담아 처묵처묵 해줍니다.
일단 배를 채워야 카메라 들고 사진 찍을 힘도 생기는 것 아니겠어요?
자, 지금부터 이번 겨울에 새롭게 출시된 샐러드바 메뉴들이 등장합니다.
이번 겨울 신메뉴는 특별히 멕시칸 풍으로 구성이 되었네요.
작년 이맘때엔 컬러푸드 콘셉이었는데 매 번 새로운 시도와 공격적인 매장 운영, 캐주얼한 느낌과 저렴한 가격이
애슐리의 장점이자 강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들깨치킨 샐러드, 올리브 시저 파스타 샐러드, 맨하탄 메이플 크로켓, 착착 두부 버섯, 컨츄리 베지터블 소시지....
이 메뉴들은 지난 여름, 또는가을 메뉴에서 살아남은 녀석들입니다.
다행이 제가 좋아하는 애들이 살아있어요.ㅋ
치킨과 떡갈비는 살사치즈 소스를 곁들여야....ㅋ
그냥 먹어도 될 걸 항상 살찌는 것만 골라 먹는다고 아내에게 구박을 듣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이번 메뉴 개편은 지난 가을 메뉴에 비해 한결 나아진 느낌입니다.
사실 가을메뉴는 재료와 조리법의 중복이 많았고 성의도 부족해 보였었거든요.
우리 입맛에 잘 맞고 그다지 생소하지 않은 멕시칸 요리들로
추운 겨울 화끈화끈한 식사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홈플러스는 바겐세일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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