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카드가 생겼어요.
블로그에 맛집 리뷰를 꾸준히 했더니 지난 Daum 맛집블로그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네요.
현금이 되었음 더 좋았겠지만 다른 훌륭하신 분들이 쓸어가고...아쉬운대로 쓸만한 아이템입니다.ㅋ
스타벅스 인동점이에요.
점심시간 직후라 손님이 많아서 이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참 오랜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주문을 하고 스타벅스 카드를 내미니 마치 스벅 마니아라도 된 기분....ㅋㅋㅋㅋ
맥주.... 아니, 커피맛도 모르면서..... --;;;;;;;;;
평소같음 아메리카노 한 잔이면 족했겠지만 카드도 있겠다 초콜릿 크림 칩 프라푸치노를 주문해봤습니다.
사실 커피 맛도 모르고 왠지 달달한 걸로 스트레스를 날리고 싶어서 자바칩을 추가했구요.
스타벅스 카드를 사용하면 휘핑이나 시럽, 드리즐, 샷 같은 추가 품목은 무료더군요.
덕분에 푸짐하게 씹히는 초코칩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프리 엑스트라보다는 사이즈업 서비스가 어떨지... 소비자 입장에선 그게 더 유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내는 늘 그렇듯이 아메리카노...
'제일 싸기 때문' 이 아니라 커피 자체의 맛을 즐긴다나 뭐라나...--ㅋ
전 이 맛도 쓰게 느껴지는데 여기에 에스프레소 샷 추가하는 분들은 대단....
이번 스타벅스 카드는 가을분위기가 느껴집니다.
30,000원이 충전되어 왔는데 이제 21,000원 정도 남았네요.
두 번 정도만 더 오면 다 쓸... 맘만 먹으면 한 번에 다 쓸 수도 있는 참 먹잘 것 없는 금액이란 생각입니다.
추가 충전은 심각히 고려해볼 문제구요.^^;;;;;;
이 날 점심시간, 기온이 얼마나 높았는지 에어컨 빵빵한 실내에서도 프라푸치노 컵은 땀을 뻘뻘 흘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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