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치킨으로 만든 샌드위치는 무슨 맛?

 

 

대한민국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치킨집에 불이 난다더군요.

대신 배달하기는 편하대요. 거리에 차가 없어서....ㅋ

 

 흔히 있는 일은 아니지만 치킨이 남았어요. 이번엔 맛없어서가 아니라 배불러서....

남은 치킨살을 발라서 샌드위치를 만들었습니다.

모양은 햄버거지만 스테이크나 패티가 들어가지 않아 넓은 의미에서 샌드위치로 했습니다.

 

 

 

 

                       

재료-남은 후라이드 치킨/고구마/양배추/토마토/슬라이스치즈/마요네즈/허니머스타드/소금/후추/설탕/햄버거빵 

 

 

 

 

재료가 다 준비되었으면 그다음엔 아래와 같이 차곡차곡 쌓아 샌드위치를 완성합니다. 

 

 

 

 

 

 

 

 

 

햄버거 느낌이지만 후라이드치킨과 고구마로 간단하게 속을 넣어 만든 샌드위치입니다.

 

 

 

 

이미 기름에 튀겨진 후라이드치킨이 들어갔지만 지지거나 튀기지않은 패티를 사용해서 훨씬 부드럽고 담백한 맛입니다.

코울슬로 풍의 샐러드도 간단하게 만들어 사용하면 먹기도 편하고 맛도 좋죠.

 

고구마와 치킨 섞은 것을 밀가루 조금 묻혀서 달걀물을 입힌 다음 기름에 지져서 패티로 넣으면

수제버거가 될 수도 있겠군요. 귀찮아서 다음기회에.....^^;;;;;

 

 

 

 

 모햄버거집에선 월드컵 우리나라 경기가 열린 다음 날에는 새우버거를 1+1 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죠.

전 집에서 1+∞ 치킨버거 만들어 먹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