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 이 주는 행복 /막 써 보기

아이오페 레리놀TX 박스 개봉기

레드™ 2008. 10. 19. 22:58

 

S라인 쥐 홈쇼핑에서 포인트로 구입한 아이오페 레티놀 TX입니다.

-같은 회사 주유소에서 기름을 많이 넣다보니 포인트 쓰는 재미도 있지만

그것보단 기름값좀 제발 내렸으면...올릴땐 팍팍! 내릴땐 찔끔~이게 뭐니? 이게....

 

아이오페 주름 케어의 주력이죠.

요즘엔 체세포 성분의 고가 제품군도 나왔더군요. 이런건 소문나면 안되는데 말이죠.

 

예전에는 중년 여성들의 전유물 처럼 여겨졌던 주름관리 제품들의

사용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죠.

미리 주름을 예방한다는 차원도 있지만 광고의 영향이 큰것 같습니다.

 

어쨌든 마흔 먹은 아내에게는 필수품이겠지요.

얼마전까지 엔프라니의 레티노에이트를 써 왔는데

다 쓴김에 바꿔보았습니다.

 

아이오페야 주름케어 제품의 대명사처럼 인식되어 있으니

막연한 기대감도 있죠.

사실 아직 그렇게 주름이 보이는 피부는 아니지만 그래서 그런지

뚜렷한 효과도 없습니다.

남자 입장에선 이렇게 비싸고 효과도 있는건지 없는건지 알쏭달쏭한 제품을

꼭 써야하는지 싶지만 쓰지 않으면 왠지 불안한, 그런게 여자의 심리가 아닐지....

암튼 아직 효과를 논하기엔 이르고 딸려온 구성품들을 보겠습니다.

 

 

화장품가격의 거품 논란도 있지만 샘플을 한아름 주지않으면 섭섭하죠.

 

 

눈에 띄는 몇가지입니다. 

이것도 주름 집중케어 제품인데 본품은 8주 프로그램이라는군요.

 

 

피어리스화장품 기억하세요?

예전엔 꽤 유명해는데 요즘은 좀 변방에 치우친 느낌인데요.

그 피어리스의 자회사인 아이피어리스에서 나온 '달'이란 브랜드의 제품이네요.

특이하게 술, 발효...뭐 이런 기술이 접목됐군요.

 

 

빨간 줄무늬가 인상적인 가방입니다.

아담한 사이즈에 지퍼를 열어보니 실용적으로 보이는데

빅백을 선호하는 아내에겐 별 쓸모가 없어 제가 가지고 다녀야겠습니다.-_-ㅋ

 

화장품이 떨어지면 늘 고민을 하는 아내입니다.

나이를 먹으니 청춘들이 쓰는 화장품을 쓴다는건 무리고

그렇다고 제대로 갖춰 쓰자니 비용이 만만치 않고 ..

화장품 가격좀 이해 가능한 선에 맞춰주세요.  

얼굴에 다림질을 한것처럼 확실한 효과를 보여주든지요.

 

아님 모든 주부의 'Yujin님 화' 가 진행될지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