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대충 인터넷에 떠도는 글들을 반신반의하면서 봐왔지만
PD수첩을 통해 자세히 보니
미국 쇠고기 수입과 광우병 문제가 예삿일이 아니다.
아.. 이거 뭐 매일 같이 시끄러운 얘기들 뿐이니...
졸속 쇠고기 협상에 중국애들 폭력 사태에 친일파 명단 공개....
생업에만 몰두해도 살기 힘든 세상인데 왜 이리도 열받는 일들만 생기는가.
내가 열받는 이유가 열받는거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기 때문이다.
정말 무기력감을 느낀다.
쇠고기 문제만 봐도 그렇다.
걱정하고 두려움에 떠는건 서민들이지
저 높은 곳에 있는 극 소수의 몇몇분들은 땅 따먹기 같은데에 여념이 없을 것이다.
그나마 누가 댓글에 욕이라도 거침없이 써대면 후련하기는 하다.
이 모든 일들이 대통령 때문이라면 억지스러울 수도있지만
우리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인지, 중국 주석인지, 일본 총리인지...
정말 헷갈린다.
졸다다 OK한거 아니냐고? 그게 이시점에서 할 조크인가?
대통령 누가 뽑았냐고 호통칠 형편도 아니다.
이명박을 뽑지 않았다고 다가 아니기 때문이다.
투표를 하지 않은게 잘못이다.
이제와 후회하건대 그 때 왜 난 이명박이 대통령 되는걸 막지 못했나.....
'뭐 어때 경제만 살리면 되지.'...............??????
더 두고볼일이지만 그것 마저도 물건너 가는거 아닌지.....
비나이다 비나이다.....
제 선택은 아니었지만 그나마 국민의 선택이 옳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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