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끝자락 속에서, 해동용궁사 낙산사, 보리암과 더불어 해안이나 섬에 형성되어 있는 국내 3대 관음성지인 해동 용궁사입니다. 해운대에서 송정해수욕장 쪽으로 방향을 잡고 가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용궁사에서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교통안전 기원탑입니다. 커다란 타이어가 이채로운데요. 자신 뿐 아니라 남의 생명.. ▒ '막' 이 주는 행복 /막 돌아다니기 2010.03.04
적어도 겨울해운대의 주인은 갈매기였다 이녀석들 아무래도 물고기보다는 새우깡을 더 사랑하는 것 같다. 차가운 겨울바다 위에 무슨 고기가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손쉽게 사람들이 던져주는 새우깡의 유혹 또한 쉬 피하기 어려운 법. 새우깡에서 새우맛이 제대로 나긴 나는가보다. 아님 이녀석들도 인공적인 조미료 맛에 익숙해져 버린건.. ▒ '막' 이 주는 행복 /막 사진보기 2010.01.12
2009 마지막 겨울바다, 해운대에서 그녀를 만나다 새해 일출이 아니라 서산을 향해 지고 있는 2009년 마지막 해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섬은 오륙도가 아닌지.... 작년 마지막 날, 해운대 센텀시티에서의 계약 등 한 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부산에 출장 중이었습니다. 시끌벅적한 술집에서의 한 잔, 가족과의 오붓한 연말....이런 건 모두 제껴두고 마.. ▒ '막' 이 주는 행복 /막 돌아다니기 2010.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