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띠아에 사과 다이스를 쫙쫙 바르고 블랜디드 치즈를 곱게 뿌린 후
전자렌지에서 1'30" (냉장고에서 막 꺼낸 치즈 기준)
그럴리 없지만 남은 양념 치킨 살을 발라서 골고루 배치시키고
양상추를 썰어 살포시 얹는다.
반으로 접어서 먹으면 끝.
돌돌 말아서 먹는 게 편하긴 하지만....
닭대신 훈제연어 슬라이스도 굿!!!!!!!!!
간만에 '막 해 먹기'
사실 같이 사는 여자사람이 사과잼을 만들었다고 보여주는데
잼이라기보단 다이스에 가깝......
사과파이 만들어 먹으면 딱이겠다 싶었지만 만들 수 없을 뿐이고....
아쉬운대로 또띠아에 발라 먹자 했는데 여기까지 오게 됨.
모짜렐라보단 체다나 고다가 섞인 제품을 사용하면 치즈 특유의 풍미와 간이 더해져
별다른 소스 없이도 완성할 수 있다.
연어도 생연어보다 훈제연어가 전체적인 맛의 조화에 유리하고,
뭐가됐든 집에 남아서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애들 있으면 아무거나 집어넣음
그게 바로 막 해 먹는 코리안 스타일 멕시칸 푸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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