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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메모리 업그레이드하기

레드™ 2011. 12. 8. 08:30


요즘 램 가격이 참 저렴해졌죠. 때문에 메모리 업그레이드하는 분들 많을텐데요.



저도 큰 작업 좀 할라치면 리소스를 많이 잡아먹는 탓에 기회를 타고 기존 4기가에서 추가로 4기가를 업그레이드했습니다.

노트북 램 기준으로 일반적인 DDR3  PC3-10600 메모리 1333클럭 4기가 짜리를 온라인에서 2만원 초반이면 구할 수 있습니다.







현재 사용하고있는 HP의 PV6-6124TX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노트북을 푹신한 바닥에 뒤집어 놓아야겠죠?


이 기종은 바닥의 나사를 풀지않고도 커버를 열어 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데요. 

요거 의외로 난해해하는 분들 많습니다. 


설명 들어갑니다.











레버를 좌측으로 밀면 배터리는 쉽게 분리되지만 커버를 열기위해 오른쪽으로 밀려하면 절대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먼저 배터리를 분리해야만 하는데 있죠.





배터리가 분리된 상태에서 레버를 우측으로 밀면 작동이 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원이 연결된 상태에선 노트북을 분해하지 말라는 깨알같은 배려가 아닐까...ㅋ





어쨌든 레버를 오른쪽으로 밀면 툭 하고 커버의 일부분이 튀어나옵니다.





확 잡아뜯지말고 천천히 달래가면서 들어내면 되고요.





하드가 눈에 띄고 그 위에 메모리가 보이네요.





어디에 램을 추가로 꽂아야할지 잠시 난감해지지만....





기존 메모리의 좌우를 보면 요런 클립이 있습니다.

이걸 동시에 좌우로 벌려주면....





이렇게 메모리가 벌떡 일어섭니다.





일어선 기존 메모리의 뒤를 살펴보면 또 하나의 슬롯이 보이는군요.





새로운 메모리를 기존 것과 같은 각도로 비스듬이 슬롯에 삽입해줍니다. 살살~ 그리고 쏙~





자 두 개의 메모리가 나란히 장착된 모습입니다.





새로 장착한 메모리를 딸깍~ 할 때까지 눌러서 눕히고.





기존 메모리도 역시 눌러서 포개어 눕혀줍니다.





그다음 커버를 다시 덮어주는데 아랫쪽 부터 끼워맞춘 후 우에서 좌로 차례로 눌러주면

톡!톡! 하면서 끼워집니다. 절대 성급하게 끼우지 마세요.





들뜬 곳이 없는지 확인 후.





배터리를 끼워 넣으면.





노트북 메모리 업그레이드 끝!
















이건 메모리 업글 전의 윈도우즈 체험지수입니다.

안그래도 메모리의 수치가 가장 높군요.ㅋㅋ





메모리를 추가하니 0.2 포인트가 올라갔네요.

작은 수치의 차이지만 리소스를 많이 사용하는 부분일수록 작은 차이도 크게 느껴집니다.

베가스에서의 HD편집 같은 큰 작업은 혼자 80%이상의 메모리를 차지하거든요.


이 기종에서 하나 아쉬운 건 5,400rpm의 하드디스크입니다.

1테라의 큰 용량이긴 하지만 지수에서 보듯이 점수도 낮네요.


아, 그리운 SSD여! 







CPU-Z로 좀 더 자세히 업그레이드 부분을 살펴보면

DDR3 8기가란 것이 확인되고요.





기존 메모리입니다. 하이닉스 거네요.





추가 메모리는 삼성. 이왕이면 같은 제조사의 같은 생산 주 차의 제품이 좋겠지만

크게 상관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단 다른 회사의 메모리나 시기가 다른 메모리를 추가할 

경우 나노 공정이라든지 클럭 수는 최신의 것으로 해야겠죠.

















요즘 제 바탕화면입니다. 싹 밀어버리고 Dock를 깔아서 쓰는데 만족스럽네요.

깔끔하고 능률적인 바탕화면 관리를 원하는 분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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