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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야채] 몸에 좋은 야채 하루에 얼마나드세요?

레드™ 2010. 8. 27. 08:40

 

 

어려서부터 우리집은 가난했....아, 이건 아니고....

 

어릴때부터 채소를 지극히 싫어했던 레드.

밥상에 차려진 야채, 나물반찬에 피를 토하는 절규로 답을하니,

이내 고기반찬으로 바꾸어주시는 어머니.

 

 

 

 

 

 
그래서 레드는 우량아가 되었고....
 
 
 
 
 
 
그 때 어머니가 고기대신 매를 드셨다면 지금쯤 호리호리한 슬림형 몸매가 되어있지는 않았을까...
 
 
이런....
자신의 못남을 부모 탓으로 돌리는 레드, 크게 반성합니다. --;
 
자식이 채소는 안먹고 고기 좋아한다고 매를 들 부모가 몇이나 있겠습니까.
대개는 잘 먹는 게 이뻐서 고기고 햄이고 원하는 대로 차려주시죠.
그런데 이게 다 소아비만과 성인병의 원인 아니겠어요? 
그나마 뒤늦게라도 골고루 먹는 습관을 가지게 되면 다행이지만요.
 

 

 

 고기, 채소 가리지 않고 골고루 먹는 다는 것.
현대인의 식생활에서 참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나는 하루에 야채를 얼마나 먹고 있을까?

 
 
 
 
그럼 나는 얼마나 골고루 먹고 있을까....
지난 일주일을 돌이켜보면서 제가 먹은 것 들을 되새겨봤습니다.
 

 

음.. 이것저것 많이 먹은 건 분명해요.
 
 
 
 
대충이라도 좀 살펴보면.... 

 햐~ 많이도 먹었네요.

역시 나도 어쩔 수 없는 잡식동물인가봐요. --;

 

딱히 나쁜 걸 먹었다고 할 수 는 없지만 채소들은 거의 보이질 않습니다.

거의 고기들이 식탁을 점령한 셈이죠.

 

원래 고기를 정말 좋아하지만 웬만하면 균형 잡힌 식단을 위해 골고루 먹으려하는데

외식이 잦다보니 맘처럼 되질않습니다.

지난 일주일을 돌이켜보더라도 김치를 포함해서 채소를 섭취한 양이 밥공기 하나가 될까 싶네요.

비교적 의도적으로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가능한 샐러드바에서 조차도

본전 생각에 고기 종류만 먹게 되니.... 사실 요즘엔 채소값이 더 비싸기도 한데 말이죠.

 

 

 

 

자, 여러분은 평소 과일이나 야채를 얼마나 섭취하시나요?

무게 달아보고 계산해보지는 않았지만 아마 자신있게 잘 먹고 계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좋은 건 알지만 일일이 신경쓰지 못하고 있고 또 이왕이면 고기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더욱 섭취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식생활의 변천으로 우리도 과거에 비해 곡물이나 채소류보다는 고기와 달걀, 우유 같은 동물성 식품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 중 특히 동물성 지방 섭취가 높아져서
따라서 콜레스테롤 수치까지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밥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성상 쌀의 섭취가 많을 수 밖에 없지만
쌀을 채소라고 하기도 그렇고 아침을 거르고 패스트푸드를 즐기는 등 불규칙한 식생활 때문에
쌀의 소비도 점점 줄어 넘쳐나는 생산량과 맞물려 쌀이 남아도는 형국에 까지 이르렀죠.
 
  어쨌든 이런저런 이유로, 따지고 보면 채소의 섭취가 상당히 부족하지않나 싶습니다.
채식을 선호하거나 야채위주의 음식을 좋아하는 분들은 별개의 얘기겠지만
사실 일부러 채식을 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한 우리 식탁 주위에서 야채, 또는 채소를 찾아보기란
과거처럼 쉽지 않을뿐더러 차려져있다 하더라도 손이 잘 가지않는 것 만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집에서 밥을 먹을 땐 그나마 나은 경우이고 외식을 할때면 항상 채소가 부족함을 느끼긴합니다.
그러면서도 메뉴를 선택함에 있어서 채소는 고려대상이 아니죠. 쯧쯧.....^^;;;;
 
 
 
 
 
 

채소(야채)가 우리몸에 필요한 이유

 
 
 
 채소를 왜 먹어야하는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정말 왜 먹어야하는 걸까요?
바로 사람에게 필요한 모든 영양소가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육류에서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과 지방은 물론 고기에는 없는 섬유소 같은 성분까지
모든 영양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섭취를 해야만하는 것이죠.
 
반대로 채소를 먹지않으면 어떻게 되는지를 생각해보면 더 쉽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영향불균형으로 인한 각종 질병의 발생, 즉 건강을 해치는 일입니다.

 

 

물론 위와 같은 증상들은 여러가지 복합적인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지만
야채, 채소에 국한지어 원인과 질병을 제시해보았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야채나 채소는 좁은 범위에서 곡물이나 견과류 등을 제외한 식물성 식품,
다시말해 녹황색 채소를 이야기하는 건데, 그런면에서 보면 채소섭취의 가장 큰 목적은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의 섭취에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야채 섭취의 현실

 
 
 
 
때문에 일부러라도 채소를 먹어주어야만 균형잡힌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평소 밥 먹을 때 잘 먹어주면 될 것을 왜 따로 신경써서 섭취를 해야하는 건지 참 바보같은 일이지만
현대인들 생활습관 자체가 필연적으로 그런 보충식품을 먹도록 만드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로 한 끼를 때웠다고 가정해보면,
 

모 패스트푸드점의 버거인데요.

단편적으로, 보는 바와같이 한끼 식사로는 부족하다고 할 수 없는 단백질과 지방, 그리고 나트륨까지

섭취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식이섬유와 비타민 등 채소를 통해 섭취할 수 있는 영양소에 대한 언급은

나와있지 않습니다. 그만큼 그 양이 미비하다는 반증이겠죠.

실제 버거 속에 들어있는 양상추 한 장의 무게는 10g이 채 되지않습니다.

일본에서는 하루에 섭취해야할 야채의 양을 350g으로 권장하고 있다는데 그 기준에 따르려면

저 버거를 35 개 이상 먹어야 충족이 되는군요.  

 물론 억지스러운 이야기이지만 그만큼 채소섭취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기준은 그렇다치고 우리나라에서는 하루 6~8회 야채를 섭취하는 것이 영양학회의 권고사항인데
참 애매한 기준입니다. 그래서 쉽게 일본의 권장량을 기준으로 참고했습니다.
 

 자, 집에서 꼬박꼬박 엄마가 차려주시는 우리식의 밥과 반찬을 먹는다면 더없이 바람직하겠지만

잦은 외식, 특히 단순한 요리와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식품에 길들여진 우리로서는

정말 야채를 섭취하는 데 있어서 뭔가 방법이 있어야할 것 같습니다.

 

 

 대파 반 뿌리의무게를 재보니 약 15g.

 

 대파만으로 하루에 필요한 야채를 섭취하려면 이만한 사이즈의 대파

약 23 뿌리를 먹어야합니다.

 

물론 삼겹살과 함께 먹는 파무침으로 먹으라면 먹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지만

이걸 이대로 우걱우걱 씹어 먹어야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참 우스운 얘기죠.ㅋ

 

채소, 야채... 생각보다 하루 필요량 섭취가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레드, 길가던 야쿠르트 아줌마와 부킹을 시도합니다.

 

 

 

 

 

 

 

야쿠르트 아줌마와의 운명적인 만남

 

 

 

 

샬라 샬라~~

 

 

생긴것도 이상한 레드의 알아듣지 못할 말을 미소로 화답해주시는 야쿠르트 아줌마.

참 아름다운 미소의 아줌마이기도 하지만 부킹을 시도한 이유는 따로 있어요.

야쿠르트 아줌마에게는 뭔가 대단한 것이 숨겨져있거든요.

 

 

 

 

 

짠~~

바로 이거, !

하루야채, 이름만 봐도 하루에 필요한 야채를 제공해줄 것 만 같죠?^^ 

 

 

 

 

하루에 필요한 야채 350g 분을 100%유기농 채소로 꽉꽉 눌러 담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한국야쿠르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편에서 소개됩니다.^^

 

 

 

 

 

 

 

 

 

 

 

-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