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우리집은 가난했....아, 이건 아니고....
어릴때부터 채소를 지극히 싫어했던 레드.
밥상에 차려진 야채, 나물반찬에 피를 토하는 절규로 답을하니,
이내 고기반찬으로 바꾸어주시는 어머니.
나는 하루에 야채를 얼마나 먹고 있을까?
햐~ 많이도 먹었네요.
역시 나도 어쩔 수 없는 잡식동물인가봐요. --;
딱히 나쁜 걸 먹었다고 할 수 는 없지만 채소들은 거의 보이질 않습니다.
거의 고기들이 식탁을 점령한 셈이죠.
원래 고기를 정말 좋아하지만 웬만하면 균형 잡힌 식단을 위해 골고루 먹으려하는데
외식이 잦다보니 맘처럼 되질않습니다.
지난 일주일을 돌이켜보더라도 김치를 포함해서 채소를 섭취한 양이 밥공기 하나가 될까 싶네요.
비교적 의도적으로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가능한 샐러드바에서 조차도
본전 생각에 고기 종류만 먹게 되니.... 사실 요즘엔 채소값이 더 비싸기도 한데 말이죠.
자, 여러분은 평소 과일이나 야채를 얼마나 섭취하시나요?
무게 달아보고 계산해보지는 않았지만 아마 자신있게 잘 먹고 계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좋은 건 알지만 일일이 신경쓰지 못하고 있고 또 이왕이면 고기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더욱 섭취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채소(야채)가 우리몸에 필요한 이유
야채 섭취의 현실
모 패스트푸드점의 버거인데요.
단편적으로, 보는 바와같이 한끼 식사로는 부족하다고 할 수 없는 단백질과 지방, 그리고 나트륨까지
섭취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식이섬유와 비타민 등 채소를 통해 섭취할 수 있는 영양소에 대한 언급은
나와있지 않습니다. 그만큼 그 양이 미비하다는 반증이겠죠.
실제 버거 속에 들어있는 양상추 한 장의 무게는 10g이 채 되지않습니다.
일본에서는 하루에 섭취해야할 야채의 양을 350g으로 권장하고 있다는데 그 기준에 따르려면
저 버거를 35 개 이상 먹어야 충족이 되는군요.
자, 집에서 꼬박꼬박 엄마가 차려주시는 우리식의 밥과 반찬을 먹는다면 더없이 바람직하겠지만
잦은 외식, 특히 단순한 요리와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식품에 길들여진 우리로서는
정말 야채를 섭취하는 데 있어서 뭔가 방법이 있어야할 것 같습니다.
대파 반 뿌리의무게를 재보니 약 15g.
대파만으로 하루에 필요한 야채를 섭취하려면 이만한 사이즈의 대파
약 23 뿌리를 먹어야합니다.
물론 삼겹살과 함께 먹는 파무침으로 먹으라면 먹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지만
이걸 이대로 우걱우걱 씹어 먹어야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참 우스운 얘기죠.ㅋ
채소, 야채... 생각보다 하루 필요량 섭취가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레드, 길가던 야쿠르트 아줌마와 부킹을 시도합니다.
야쿠르트 아줌마와의 운명적인 만남
샬라 샬라~~
생긴것도 이상한 레드의 알아듣지 못할 말을 미소로 화답해주시는 야쿠르트 아줌마.
참 아름다운 미소의 아줌마이기도 하지만 부킹을 시도한 이유는 따로 있어요.
야쿠르트 아줌마에게는 뭔가 대단한 것이 숨겨져있거든요.
짠~~
바로 이거, 하루야채!
하루야채, 이름만 봐도 하루에 필요한 야채를 제공해줄 것 만 같죠?^^
하루에 필요한 야채 350g 분을 100%유기농 채소로 꽉꽉 눌러 담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한국야쿠르트 하루야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편에서 소개됩니다.^^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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