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 이 주는 행복 /막 먹어 보기

트위터 하다가 치킨이 뚝 떨어졌어요.

레드™ 2010. 8. 17. 08:40

 

비비큐치킨....

깨끗하고 맛있는 치킨의 대명사죠.

사실 비싼편이라 자주 먹진않는데....^^;;;;;; 오랜만에 주문을 해봤습니다. 

다른데서는 대범한 척 하면서 왜 치킨값 1~2천원엔 벌벌 떠는지.....ㅋㅋㅋㅋㅋ

 

 

 

BBQ치킨 상품권입니다.

얼마전 트위터에서 만난 트윗친구 LovelyBBQ 님께 남은 치킨으로 만든 깐풍기를 소개해드렸더니

이렇게 상품권이 왔네요.^^ 그래서 이걸로 주문을 했죠.

 

 http://twitter.com/LovelyBBQ 얼른 팔로우하세요.

치킨이 뚝 떨어질지도 몰라요.^^

 

 

 

치킨집에 전화를 한 후 혹시 몰라서 상품권 사용되냐고 먼저 문의를 했더니 흔쾌히 된다고...

당연한 것인데 왜그리도 기쁘던지.... --ㅋ

 

그리고 친절한 아저씨가 가져다주신 치킨봉지 한아름입니다.

 

 

 

 상품권 내고 거스름돈 받기 좀 거시기해서 이것저것 주문했어요.

오랜만에 주문했더니 패키지가 바뀌었네요.

 

 

 

 월드컵 전에 출시된 신제품 '바사칸치킨'입니다.

후라이드, 양념 반반이구요. 가격은 16,000원

 

 

 

 비비큐 하면 떠오르는 치킨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모습입니다.

케이준식과는 다른 옛날치킨스러운 모습이죠.

이름처럼 정말 바삭합니다.

 

들리는 소문에 바사칸치킨이 아니고 딱딱한치킨 아니냐? 라는 얘길 들은지라 조금 걱정은 했지만 

우리동네 비비큐는 참 좋은 집인가봐요.ㅋ

 

튀김옷이 바삭하고 속살도 야들야들해요.

 

거 딱딱하다는 분들은 어디서 시켜드신 건지... 안타깝습니다. --ㅋ

비비꽈 같은 유사품에도 주의합시다.

 

 

 

 

양념치킨 역시 기교를 부리지않고 옛날식으로 만들었군요.

 

비비큐치킨은 비싸다는 개념을 불식시키기위해 다소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맛까지 저렴하진 않아요. 올리브유 엑스트라버진도 그대로겠죠?ㅎ

 

 

 

 이건 2만원을 채우기 위해 주문한 고구마스틱과 오징어링입니다.

 

 

 

 사이즈가 넉넉한 고구마스틱 2,000원

 

 

 

 오징어 풍미가 물씬~ 오징어링 1,000원 X2

 

 

 

 

 몸에 썩 좋은 건 아니란 걸 알지만 치킨에 맥주 마시는 낙을 빼면 무슨 재미로 살까요?ㅋ

냉동실에 잠깐 들렀다 나온 씨원한 맥주의 맛!!!

캬~~~~

 

 

 

 

 

 

 

 

 

 

 

 트위터 하다가 하늘에서 뚝 떨어지 듯 생긴 비비큐 상품권으로 이렇게 푸짐한 치킨파티를 했습니다.

 

 

 

 

 

트위터나 미투데이, 요즘 같은 SNS가 보편화되기 전 만 해도 기업블로그가 유행을 했는데

요즘 대세는 역시 트위터군요.

아무래도 소비자에게의 접근이 더 용이하고 신속한 실시간 커뮤니티가 가져다 주는 매력은

쉽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적인 수단인 것 같습니다.

덕분에 이렇게 치킨도 먹구요.

 

트위터 한 번 해보세요. 그리고 비비큐과 친구 해보세요.

자다가도 치킨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