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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0년 뒤 트럭 운전수?

레드™ 2010. 1. 25. 08:20

 

                                                                                                                                                (사진-엔크린닷컴 자동차) 

 

현재의 나이가 어쨌든, 10년 후 슈퍼카를 타고 다닐 정도가 된다면 나름 성공한 인생이 아닐까요?

성공이라는 의미와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동의할 수 없는 명제이긴 하지만 적어도 그 의미를

부의 축적에 한정시켜 부여한다면 분명 성공이라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마어마한 가격의 슈퍼카를 소유하고, 또 그 이상 어마어마한 기름값을 감당하며 여유롭게 남의 시선을 즐기며

드라이빙하는 쾌감, 남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상상의 나래를 펼치지 않았을까 합니다.

 

하지만 한낱 일장춘몽과도 같은 상상의 나래에서 좀 더 진일보(?)하여

나의 10년 뒤 미래의 자동차를 예상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http://widgetbank.daum.net/widget/view/643  여기를 클릭해보세요!

 

위 링크는 [Daum 위젯뱅크]에 등록되어 있는 [미래의 자동차] 위젯입니다.

블로그나 카페의 플랫폼만 선택하면 간단히 사이드바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 

 

 

(실제 위젯입니다. 사용해보세요.)

 

이 미래의 자동차 위젯은 미래의 내 차를 알아보는 목적 외 부가기능이 있는데요.

현재의 자기 차를 입력해 객관적인 정보를 볼 수 있는 마이카 기능이 있습니다.

가운데 + 버튼을 누르면 엔크린 자동차로 이동하여 상세한 사진과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신차와 중고차의 가격 동향까지 살펴볼 수 있으니 경우에 따라서 꽤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위젯입니다. 제 차는 비슷한 연식대의 가격이 5~6천 대에 형성되어 있군요.

조만간 팔아야 할 일이 생길 것 같아서 관심있게 봤습니다.^^;;;

 

좌우의 가상 이동키를 이용하면 다른 종류의 자동차도 그 자리에서 이미지와 함께 검색할 수 있습니다. 

역시 현재 출시중이거나 출시 되었던 각종 자동차의 리스트와 고해상도의 내외관 사진을 볼 수도 있구요.

그리고 이런 기능들은 본 위젯 본연의 목적인 엔크린 자동차로의 링크를 유도합니다.

 

엔크린 닷컴의 자동차 포털 사이트 [드라이빙 월드]는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켜 줄만한 각종 자동차의 정보는 물론

신차 소식, 중고차 가격 동향, 튜닝, 보험, 레이싱걸 등 자동차와 관련한 일체의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사이트로

즐겨찾기로 설정 해놓고 이용하면 여러모로 유익한 곳입니다. 지름신의 강림에 의한 스트레스만 잘 막아낸다면요.^^

 

 

그럼 다시 미래의 내 차 알아보기로 넘어가서....

 

이 위젯에 본인의 사진을 간단히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10년 뒤 타게 될 자동차가 나옵니다.

물론 현재의 직업이나 재산, 미래에 대한 가치 척도 같은 건 완전히 배제된 그저 재미로 보는 미래의 내 차입니다.

혹시 모르겠습니다. 이 위젯이 관상은 좀 볼 줄 아는지.....

 

일단 얼마전 크리스마스 즈음에 곰돌이 모자를 쓰고 찍은 사진을 하나 올려봤습니다.

 

아~~  이 위젯, 사람 볼 줄 압니다. 기특하군요.

대번에 슈퍼카가 나오는군요.

 

 

 

 

보시다시피 미래의 내 차는 크게 정체불명의 차부터 슈퍼카 까지 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

정체불명의 차에는 유모차, 경운기를 비롯 가마, 케이블카, 인력거 등 웃지못할 차들이 많이 있습니다. 

 

 

 

참고로 제 아내는 서로 다른 사진을 사용했는데도 두번 다 골프카트가 나왔습니다.ㅋㅋㅋ

사람 볼 줄 안다고 위젯 칭찬했다가 뒤지게 맞을 뻔.....--;;;

10년 뒤 골프장에서 골프나 치며 여유롭게 살게 될거란 뜻이라고 애써 해몽을 해주어 살아났습니다.

 

사실 로터스의 앨리스는 슈퍼카의 반열에 들기엔 스펙이나 가격이 좀 딸리는 감이 없지 않지만

얼마 전 꽃남 한국판에서 F4 애들이 타고 다니면서 많이 노출 된 적이 있어 인기가 다소 상승한 자동차입니다. 

어쨌든 이름만 들어도 두근거리는 슈퍼카를 10년 후엔 탈 수 있다니 앞으로의 10년, 그리고 그 이후가 행복할 것 같군요.

근데 10년 뒤면 오십 몇....살....    앨리스를 끌기엔 좀.....^^;;;;

참, 저와 같은 차를 타게 될 운명으로는 미 오바마 대통령과 개그맨 한민관, 정주리 등이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기준인지.....허허..... 이분들과 동질감을 느껴봐야겠습니다.

 

 

 

자, 위젯을 다시 한 번 테스트 해볼겸, 인터넷에서 뭐 만 해보라고 하면 겁부터 집어 잡수시는 분들을 위해

다시 한 번 사진을 넣어 미래의 내 차를 알아보겠습니다.

이벤트에 응모를 하게 되면 엔크린 카로그에 기록이 남습니다. 참고하시구요.

 

 

저와 함께 10년 뒤 자전거 인력거를 타게 될 분들입니다. 이분들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모두 모자이크 처리를 했습니다.

근데 혹시 알아요? 석유는 물론 대체에너지까지 모두 고갈되어 오로지 사람의 힘으로만 움직이는 자동차만 타고 다녀야

하는 건 아닌지.... 또 전용 기사까지 두고 말이죠.^^;;;;

 

아무튼 사진을 몇장 바꿔가며 테스트 해 본 결과 큰 연관성이나 일관성은 찾지 못했는데요. 대체로 밝고 또렷한 사진은

비싼차, 어두운 사진들은 싸구려 차로 분류되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역시 밝고 환한 표정으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살아먀 미래가 밝다는...

뭐, 그런 교훈이 담겨있는 위젯이 아닐까요? ^^;;;;;

 

얼굴 인식에 대한 알고리즘 따위는 알 필요 없습니다.

엔크린 미래의 내 차 위젯으로 재미삼아 내가 10년 뒤 타게 될 자동차도 점쳐보고 아울러 미래에 대한 설계나 계획을

다시 한 번 정리하고 점검하는 계기를 만들어 보면서 새해 뜻깊게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 끝으로 몇 몇 유명인사들의 재미로 보는 10년 뒤 차를 알아보면서 갈음합니다.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하고 의아하기도 하고... 암튼 재미있습니다.^^  참고로 결과 조작은 없습니다.

 

    

메이저리그 누적 연봉 1억 달러를 바라보는 박찬호에게 팬텀 정도는 우스울지도 모르지만 대통령 수준의 품격있는 고객을 요구하는

롤스로이스의 판매 방침이 걸림돌이군요. 그리고 퇴임후 서민들 속에서 몸소 생활경제를 체험하시고자 하는 깊은 뜻이 담겨있는

우리 각하의 라보 트럭도 아주 인상적입니다.

 

 

    

김정일 위원장에게 렉서스 LS는 약하지 않나 싶은데 헐벗은 인민들을 생각하면 티코도 과분하죠.

아바타의 네이티리는 저와 같은 앨리스군요. 과연 그녀가 들어갈 만 한 크기의 앨리스가 있을지.....

 

 

   

겸둥이 정음양의 아토즈. 구형이긴 하지만 깜찍하네요. 근데 효로르가 클릭을 운전하는 모습은 도저히 상상하기 힘들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