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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웰빙 한 잔, 맥심1/2 칼로리 커피믹스

레드™ 2009. 9. 26. 08:10

 

 

 

 

이번에 커피 믹스를 바꿨습니다. 

 

복도에 버티고 서 있는 자판기는 위생 상태도 걱정이 되는데다 가끔 삼키는 동전을 회수하려다 전화 통화료가 더 나오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무엇보다 간편하고 깨끗한 커피믹스를 즐기게 되는데요.

칼로리를 줄였으니 맛도 어딘가 허전하겠지 싶어 관심을 두지 않았던 맥심 1/2 칼로리 커피 믹스를 가져다 두었습니다.

 

 

 

 

Daum전문용어 사전에서 찾아보니,

'에리스리톨:[식품영양]  erythritol (영어).  C4H10O4. 지의류, 버섯류, 과실 및 사람의 정액, 소변 등에 존재하며,

 발효식품에 비교적 고농도로 함유되어 있는 물질.'  이라고 되어있네요. --;;;;;;

 

아, 감이 잘 오질 않아 더 찾아봤더니,

배,포도, 버섯 같은데서 추출을 하는 천연감미료인데요.

 

첫째, 칼로리가 전혀 없으며

둘째, 혈당지수 또한 '0'로서 당수치를 올리지 않고

세째, 균일한 산도(ph) 유지로 치아에 충치를 유발하지 않는다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이 정도면 다이어트를 위해 저칼로리를 찾는 사람은 물론 당뇨때문에 단맛을 포기한 사람들까지 즐길 수 있는

차세대 설탕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젠 너무나 익숙해져 버린 트렌드인 웰빙에도 딱 맞는 성분이구요. 

아마 자일리톨 만큼이나 유명세를 타지는 않을지....^^

 

 

 

 

마셔보니 기존 단맛과는 조금 다른 산뜻한 단맛이 느껴지기도 했고 기분 탓이겠지만 한결 가볍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구수한 모카향은 여전히 변함없구요.

다른 곳에서 출시된 저칼로리 커피 믹스들이 어딘가 허전한 듯 한 맛 때문에 자주 손이 가지 않는데 비해

전혀 부족함을 느낄 수 없는 맛이네요.

 

젊은 나이에 비만과 스트레스로 가벼운 당뇨를 앓고 있는 직원이 하나 있습니다. 커피를 좋아하지만 당뇨에 나쁘다는

소문을 듣고 참아 오다가 얼마전 커피의 카페인이 당뇨에 영향을 주지 않고 오히려 예방을 할 수도 있다는 뉴스에

기뻐하기도 했는데요. 이놈의 연구 결과는 항상 논란의 중심에 있는 데다, 더 문제는 혈당을 높이는 설탕이었죠.

워낙에 '다방커피'를 좋아하다 보니 설탕 빠진 커피는 상상 할 수도 없었는데 마치 구세주를 만난 듯 좋아하더군요.

그래도 아껴 마시라고 했습니다.ㅋ

 

물론 우리나라 여자들 전부가 하고 있다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여직원들 또한 1/2 칼로리 커피 믹스에 대 환영이었구요.

 

  

 

별다방도 좋고 자판기도 좋고 누가 타주는 커피도 좋지만 생각나면 한 포씩 타 먹는 스틱도,

커피맛에 문외한인 저에겐 더 없이 간편하고 부담없는 제품입니다. 이젠 너무나 익숙해져 버린 맛과 향이구요.

더구나 칼로리가 절반이라니 더욱 가볍게 즐길 수 있겠죠?

 

            관련제품 구경 (http://www.dongsuh.co.kr/product/product_view03.asp)

 

홈페이지에 가서 제품들 조목조목 따져보고 마트 가면 더 구입해야겠습니다.

 

 

 

무의식중에 자꾸만 마시게 되는 커피.

보통 아무것도 넣지않은 아메리칸 스타일이나 스팀우유를 부은 카페라떼를 좋아하지만 매 번 즐길 수는 없고

게다가 신기할 정도로 환상의 비율 커피 믹스가 입맛에 잘 맞죠.

별 생각없이 간편해서 자주 마시는 커피 믹스인데 이왕 마시는거 칼로리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면

분명 나쁜지 않은 선택일겁니다. 그렇다고 맛과 향까지 포기할 수는 없겠죠?

 

기존 맥심의 풍미는 그대로 유지한 채, 칼로리는 반으로 줄인 '맥심 웰빙 1/2 칼로리 커피믹스'

조금더 건강하고 맛있게 커피 믹스를 즐기는 방법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