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되는 카레 가루의 기본재료는 강황(특유의 노란 빛깔을 띠게 함)
커민·고수열매·고추·후추 등이다.
(Daum백과사전)
카레의 주성분 중 강황이 있는데요.
울금이라고 불리는 식물의 뿌리,줄기가 바로 강황입니다.
카레가 노란색을 내는 것은 이 강황 속의 '커큐민(Curcumin)'
이란 색소때문이라고 하네요.
최근에 치매, 뇌종양, 전립선암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졌구요.
또 카레에는 강황 말고도 각종 향신료들이 들어있는데
커큐민과 후추의 피페린을 함께 섭취할 경우 커큐민의 흡수율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우리의 고추 역시 캡사이신 성분이 커큐민의 흡수를 돕는다고
알려져 있구요. 즉 보통 카레 제품에 고추와 후추가 함께 사용되므로,
카레를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으로 강황 속 커큐민을
흡수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늘 건강식품의 중심에 있는 카레
또 미국의 한 대학에서 이 ‘커큐민’ 성분이
몸속의 지방조직이 늘어나 살이 찌는 것을 막아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합니다.
정말 카레의 많은 효과 중에서도 우리가 혹 하지 않을 수 없는 이야기군요.^^;;;
이런 다이어트의 효과와 함께 카레의 효능은 알려진게 많이 있는데요.
다이어트에 효과를 더 자세히 보면,
위에 언급한 커큐민 말고도 카레에 포함된 ‘카프사이신’이란 성분이 체내에 흡수되면,
지방의 대사를 활성화시키는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게 되구요.
또 우리 몸에 채소의 흡수를 효과적으로 만들어주기도 합니다.이것은 흔히 먹는 카레라이스의 경우인데요.
카레는 채소와 과일을 오랜시간 푹 끓여서 만들어 소스에 섬유질이나 비타민C 등이 충분히 녹아들어
영양분의 흡수를 더 용이하게 한답니다.
그리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각종 성인병과 노화를 가져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기도 합니다.
그 외 치매 예방, 각종 암 예방, 흡연으로 인한 피해 예방 등 참 여러모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 분명하군요.
카레로 다이어트를?
그리고 다이어트 하는 분들이면 귀가 솔깃할 언제나 유행하는 원푸드 다이어트 중 카레 다이어트도 있는데요.
무작정 굶으면서 한가지 음식을 먹는 것에 비하면 효과는 서서히 나타나지만 카레라는 음식에 들어있는
각종 재료들을 생각하면 가장 바람직하고 몸에 무리가 없는 다이어트 방법이 아닌가 싶네요.
이 카레 다이어트는 어느 의사가 수술을 하려는 환자의 뱃살이 너무 두꺼워 도저히 수술을 할 수 없어,
카레 다이어트로 뱃살을 줄인 후 수술에 성공했다는 믿거나 말거나 한 이야기에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네요.
이렇게 건강도 챙기면서 식이요법으로 살을 뺄 수 있는 카레 다이어트를 안해 볼 수 없죠.
그래서 재료를 준비해 카레라이스를 만들어 봅니다.
카레라이스 만들기
돼지고기나 쇠고기보다 닭가슴 살을 넣으면 더 좋은 건 말할 것도 없겠죠?
이렇게 만든 카레라이스를 하루 세끼 먹는 것이 카레 다이어트인데 세끼를 꼬박 이걸로 챙겨 먹는것도 어렵고
무리해서 세끼를 다 먹지 않더라도 꾸준히 즐겨 먹으면 효과는 분명 나타날 것 같습니다.
앗! 어디선가 홀연히 나타난 비 29.....
카레가 들어간 비 29
카레를 넣어 만든 비 29는 주요성분인 카레 말고도 강황의 유효한
성분의 체내 흡수를 돕는 후추와 고추가루 역시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 29는 그 맛을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는 기성 세대와
재출시 후 처음 맛보는 세대들을 모두 아우르기 위해 적당한
카레 맛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왕에 출시 된거 여러 계층 까지는 아니더라도
매운맛 새우깡과 일반 새우깡이 있듯이 두 종류 정도로 구분해서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더 깊고 자극적인 카레맛을 원하는 카레마니아와 소비자를 위해
카레의 함량을 더 높인 '강황함량 UP' 제품과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 사이즈의 제품, 이렇게 두 종류로 나뉘어
선보인다면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제품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질
것 같네요.
매력이 철철~ 비 29
동글동글한 모양에 카레맛이 신기했던 과자 비 29가
소비자의 요구로 약 30년 만에 다시 출시되어 우리앞에 나타났습니다.
세련된 디자인에 커진 사이즈, 그리고 실제로 카레가 함유되어서 말이죠. 물론 당연히 가격도 올랐습니다.^^
비 29는 카레맛 가루가 묻은 짭짤한 손가락을 빨던 그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기도 하지만
과자 자체도 참 매력적입니다.
과자를 가지고 건강을 논하기엔 어려움이 있지만 이왕 먹는거,
과자 하나를 먹더라도 조금이나마 건강을 생각한다면 카레가 들어있는 비 29를 선택하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과자가 거기서 거지지....란 생각이 들더라도 일단 카레가 함유되어 있다는 것과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 그리고
본격적인 카레의 풍미를 전해주는 비 29의 맛은, 안그래도 충분히 매력적이니까요.
먹으면 몸이 좋아지는 카레,
카레가 약이 아닌 이상 한 번 먹어서 어떤 효과를 보기보다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꾸준히 섭취하면서
건강을 지키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물론 카레로 만든 비 29도 그 중 하나의 작은 방법이 될 수도 있겠죠? 이왕 하는 군것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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