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귀걸이]귀걸이 하나로, 우리 아내 김연아처럼...

 

◀제이 에스티나 티아라 귀걸이를 하고

졸고 있는 김연아. (사진/제이 에스티나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하며 권리는 제이

에스티나에 있습니다.)

 

 

[김연아가 하면 뭐든 유행한다.

우유, 빵, 섬유 유연제, 에어컨, 심지어 

씽씽~불어라~CM송까지... 

그리고 곧 출시 될 휴대폰도.]

 

김연아 신드롬의 긍적적인 측면 또는

부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대다수의 한국인은 호의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는것이 분명한 것 같습니다.

 

연아처럼, 연아처럼.....

애, 어른 할것 없이 말이죠.

 

 

이 나이에 우유를 먹인다고 키가 더 커질리야 없고 멀쩡한 에어컨을 바꿀 수도 없고 해서

'우리 아내, 김연아 처럼 프로젝트'로 연아 귀걸이를 달아주기로 했습니다.

 

 

                                     ▲연아처럼 하란다고 하는 아내

 

오~ 귀걸이 하나 바꿨을 뿐인데 아내가 김연아로 변했습니다. --;;;

 

 

귀가 예쁜 아내는 뭘 해도 예쁘지만 티아라 귀걸이는 더 잘 어울리는군요.

제눈에 안경이라구요?? 저 안경 안씁니다. 

 

귓볼에 딱 고정된 스타일도, 그렇다고 찰랑찰랑 흔들리는 스타일도 아닌 적당히 달랑거려 예쁘게 반짝여주는

앙증맞은 디자인의 귀걸이입니다.

 

 

왕관과 하트의 조화가 어쩜 그리 잘 어울릴까요.

화려한 이미지와 사랑스런 이미지의 조합이 절제된 아름다움을 풍기면서

누구나 공주가 될 수 있다는 환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귀걸이를 탐내는 레이양...

연못에 빠뜨릴까 고민중인 모습입니다. 산신령 덕에 순금 귀걸이로 바꾸려고....

 

 

제이 에스티나의 티아라 귀걸이로 마흔이 넘은 아내를 김연아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하지만

 

'예쁘고 깜찍한 김연아도 좋지만 난 국민여보 마누라가 더 예쁘고 사랑스러워.

 마누라 포에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