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 이 주는 행복 /막 써 보기

바이킹스 다이어리(?)--;;;

레드™ 2008. 12. 18. 10:09

 

 

시푸드 패밀리 레스토랑으로써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우웩~~콜록!! 콜록!! 

쓰읍~~" ...암튼...바이킹스에서 음식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프로모션으로 제공하는

2009 스케줄 다이어리입니다.

맨 마지막 접시를 다 비우고나서 서버에게 빈접시 체크를 요구하면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급해줍니다.

 

 

다이어리라고 하기보다는 수첩이라고 해야 민망함이 덜합니다.

가로쓰기 형식이구요. 이것참...--;;;

 

 

표지엔 아시안키친 그룹과 바이킹스의 로고가 큼지막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은박이 작년보다 많이 들어갔네요.ㅎ

 

 

아래는 이전에 제공된 올2008년 다이어리입니다.

내년 다이어리가 달랑 비닐봉다리에 들어있는 반면 종이박스 패키지로 좀더 고급스럽습니다.

사이즈도 이번에는 부쩍 줄어들었구요.

 

 

 

지난번 것은 가운데 로고 라벨도 감겨있구요. 책갈피도 포함된 점이 다릅니다.

속지도 같은 가로쓰기 형태지만 일단 크기에서 차이가 날뿐더러 주간 스케줄러도 시인성이 훨씬 좋습니다.

 

역시 현재의 어려운 경제를 반영하듯 다이어리도 1년전과 조금은 다른 모습이라 아쉬움은 남습니다.   

 

그래도 이왕 먹는거 수첩하나라도 챙기고 음식 쓰레기 줄이기 운동에도 참여하고 1석 3조라고 우기면  

초밥의 밥은 그 크기가 주먹밥이라 밥을 먹자는건지 껍데기(다네)를 먹자는건지,

까르보나라는 그 소스의 맛이 걍 우유에 말아놓고 누굴 깔보는건지 뭔지,

간장게장은 최소 보름은 굶긴 게들로 담근건지....

하는 음식에대한 불만은 약간... 아주 약간 수그러들 수 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