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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10년전 영화 '패컬티'/출연자를 보니....

레드™ 2008. 8. 20. 00:47

TV영화 채널에서 가끔 볼수 있는 영화 '패컬티(Faculty,1998)'입니다.

Faculty는 능력이나 기술 정도의 의미인데 여기선 교직원이란 뜻이 아닐지....^^;;;

 

 

SF호러를 표방한 영화구요. 10년이 훌쩍 넘어버린 영화네요.

내용은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외계 생물체의 지구 정복.....뭐 대강 이런 콘셉트입니다.

 

 

나름 스릴도 있고 비주얼도 괜찮아 재밌게 본 영화중 하나입니다.

특히나 영화에 몰입하게 해주는 것이 출연진들인데요.

 

우선 감독은 최근 국내 개봉한 영화 플레닛 테러와 신시티등에서 개성있는 연출을 한

로버트 로드리게스구요.(이 부분에서 기대치를 높이는 저 같은 분도 계실듯^^)

 

이제 주인공 및 조연들입니다.

패컬티에선 6명의 아웃사이더들이 주연급인데요.

그중에서도 주인공인 코너입니다.

척 봐도 누군지 아시겠죠?

 

 

반지의 제왕에서 호빗족 프로도역을 맡은 일라이져 우드입니다.

외모때문에 배역 제약이 많을것 같은 배우죠.

 

 

그리고 6인의 아웃사이더중 악동 지크입니다.

일종의 수재형 망나니입니다.

 

 

진주만의 히어로 조쉬 하트넷입니다.

조쉬의 출연작은 하도 많아서 열거하기 힘드네요.

 

 

6인중 제일 예쁜 딜라일라입니다.

누군지 잘 모르시겠죠?

 

 

이 장면 기억하세요?

텍사스 전기톱 연쇄 살인사건 제로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줄 알았던...바로 그녀입니다.

 

 

그리고 이사람.

쉴새없이 물을 마셔대는 코치입니다.

 

 

로버트 패트릭.

뭐니뭐니해도 소름끼치는 이 장면은 잊을수가 없죠?

차인표보다 멋지게 검지를 흔들어 대던

터미네이터2에서 T-1000의 모습입니다.

 

 

어리버리 소심해서 항상 지크(조쉬 하트넷)에게 당하기만 하는

하지만 나중에 그녀만의 카리스마를 내뿜는, 선생님 앨리자베스입니다.

 

  

아시겠죠? 팜케얀센입니다.

얼마전 테이큰에서 리암니슨의 이혼한 전 부인으로 나왔지만

누가뭐래도 엑스맨에서의 진 그레이 역은 최고였죠.

 

 

그리고 가운데 아리따운 양호 선생님입니다. 

일찌감치 옆 코치에게 당(?)하는 역이죠.

 

 

안토니오 반데라스와의 멋진 컷.

데스페라도의 셀마 헤이엑입니다. 

이밖에도 서부영화 밴디다스와 피어스 브로스넌과 공연한 애프터 썬셋이 떠오르는군요.

 

 

                                                                                               (모든 사진의 출처는 Daum'영화'입니다.)

 

영화보는 도중 '어디서 봤더라?? 아~ 그 영화에 나왔었지....'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영화도 재밌고 출연하는 배우들 골라보는 재미도 있는

10년전 그 영화 패컬티였습니다. 

 

 

  사진:Daum영화 스틸컷-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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