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몸짱 만들기에 최적의 메뉴
닭가슴살 스테이크입니다
푸른바다 저멀리 새희망이 넘실거릴 시즌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서둘러야합니다.
무차별 팸레공습으로 아랫배에 임신 초기 증상이 나타나려하는군요.
요즘 시간을 더 쪼개서 피트니스센타에 좀더 머무르는 편이고
얼마전부터는 웨이트트레이닝을 강화했기 때문에
단백질 섭취를 늘여야합니다.
단백질보조제도 좋지만 광우병도 걱정되고(그래도 먹습니다만...)
아무래도 식품으로 섭취하는게 낫겠죠.
닭가슴살이 최고란건 다 인정하지만
담백하단 핑계로 먹는거지 맛은 그닥.....
자고로 치킨은 양념반 후라이드반 이라는 분들 많죠?
그래서 저같은 분께 도움될까.....올립니다.
칼집낸 닭가슴살을 와인과 마늘에 재운후 냉장고에서 숙성시킵니다.
전 깜빡하고 하루를 놔뒀네요.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바른 후 닦아냅니다.
팬 코팅이 완벽하다면 기름이 필요없겠지만
올리브유나 들기름같이 단일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기름은 다이어트 중 적당량 섭취해도 좋겠습니다.
가운데 빨간 동그라미 있는 프라이팬 갖고싶다.....니까 아내가 쓸데없는 거랍니다.
그래도 그게 좀 있어보이는데.....
빨간 동그라미는 없지만 어쨌든......닭가슴살을 팬에 올리고
요놈, 허브맛 솔트를 넣어줍니다.
식이요법중엔 염분섭취는 최소로 해야하나
일반 소금대신 허브맛 솔트를 쓰면 통후추를 갈아넣은 느낌에
고기의 풍미를 더욱 좋게 해주어 무미건조한 닭가슴살을 맛있게 먹을수 있습니다.
뭔가 좀 고급스런걸 먹는다는 기분이 들기도 하구요.
노릇노릇 잘 구워줍니다.
양배추를 깔고 잘 구워진 닭가슴살을 올린 후
구운 토마토, 단호박 샐러드(단호박,계란흰자,브로콜리에 양파,식초,간장을 갈아 드레싱합니다),
양파볶음등으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줍니다.
토마토를 익히면 라이코펜의 흡수가 더 원활하고 케찹먹는 기분도 납니다.
육즙이 살아있어 퍼석하지 않습니다.
(덜익은건가???????)
간단하게 구운 맛살로 모양도 내보고
칼로리는 걱정없이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들을 골고루 맛있게 섭취할 수있습니다.
탄수화물을 원하시면 호밀 보리빵(부시맨 브레드-_-ㅋ)정도 추가하면 되겠습니다.
닭가슴살만 재워 놓으면 간단하게 요리할수 있는 건강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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