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샌 제철과일이란 말이 무색하지만
그래도 이 녀석들을 보면 봄 기분이 들다 못해 여름 기분이 든다.
상처 없이 깨끗하고 큰 녀석을 꼭지를 집어 들어 한입 베어 물면.... 캬~~
또 모공속에 촘촘히 박힌 블랙헤드의 씹히는 맛 또한 날치알의 식감에 견주랴.
암튼 내가 수박 담으로 좋아하는 딸기.
몇일전 홈 마이너스에서 싸길래(4,000원) 사온 딸기가 넘 맛이 없어
초장을 찍어먹고 나서는
아쉽고 분한 마음에 동네 수퍼에서 거금 만원을 주고 사온 딸기.
싱싱하고 달고 크고 양도 많고.........굿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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