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국수 먹으러 갔다가 왕만두에 반한 시골여행 아주 어렸을적 여름, 아버지가 안계신 점심시간에 어머니와 중국집에서 점심을 시켜먹으면 이따금 어머니는 콩국수를 주문하셨죠. 아무맛도 안나는 콩국수에 소금을 넣어 드시는 걸 한 입 얻어먹고는 '이 맛없는 걸 왜 드실까' 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닌데요. 그렇게 콩국수에 대한 '맛.. ▒ '막' 이 주는 행복 /막 가서 먹기 2011.08.12
초여름 몸보신, 메밀 콩국수 몸에 좋은 콩, 역시 몸에 좋은 메밀국수로 시원하게 메밀콩국수를 만들었습니다. 오이가 아닌 채소 볶음을 고명으로 얹은 조금 색다른 콩국수네요. 우선 양파와 당근, 깻잎을 기름에 볶아 차게 식혀두고 메밀국수도 설명서에 적힌 시간대로 삶아 찬물에 헹구어 준비. 검은콩국인데요. 서리태을 불리지.. ▒ '막' 이 주는 행복 /막 해 먹기 2009.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