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누구여긴어디

즐겨 먹는 햄버거 중 하나가 새우버거인데요. 새우살이 씹히기는 하지만 언제나 20% 이상 부족한 느낌이라 아쉬움이 남곤하죠. 그래서 싱싱한 자연산 대하를 가지고 새우 찔끔 넣고 새우버거라고 우기는 버거들에게 도전장을 내밉니다. 재료- 대하/식빵/샐러드용 채소/발사믹식초/간장/허니머스터드소..

이렇게 해먹어도 맛있고, 저렇게 해먹어도 맛있는 대하. 생으로도, 끓여도 보고, 데쳐도 보고...이제 기름에 지져보겠습니다. 뭐 당연히 맛있겠지만요.^^ 재료-자연산대하/가지/달걀/빵가루/소금/후추/식용유 가지 슬라이스인데요. 감자 깎는 칼로 쉽게 포를 뜰 수 있습니다. 대하는 데쳐서 껍질을 까놓..

홍성 남당항의 자연산 대하를 가지고 닭볶음탕에 이용해봤습니다. 원래 튼 새우가 대하라지만 대하가 워낙 커서- 닭다리만함... 몇 마리만 넣어도 닭볶음탕이 아주 푸짐해지네요. 맛요? 두 말하면 잔소리죠~^^ 재료-대하/닭/당면/고구마/호박/양파/버섯/고추/고추당/고춧가루/다진마늘/물엿/간장/맛술 ..

뜨겁고 찌고 바람 불고 엄청난 비를 내리던 여름이 서서히 물러가고 결코 오지않을 것 만 같았던 가을이 다가옵니다. 정말이지 이번 여름은 특히 지긋지긋했던 것 같아요. 언제 가나... 언제 가나... 했더니 결국 가는군요. 선선한 바람이 가을을 알릴 때 즈음, 또 하나 가을소식을 들고 우..

한낮에도 그리 덥지않은 가을 날씨입니다. 이제 슬슬 따뜬하고 얼큰한 국물들이 하나 둘 씩 생각날때죠. 제철 대하를 가지고 대하탕 한 번 끓여봤습니다. 얼큰하고 시원하면서도 구수하고 담백한 국물 맛의 지존 대하탕입니다. 탈출을 감행하는 일부 불순한 대하들의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중국집 짬..

노릇노릇 잘 구워진.... 아 좀 탄 부분도 보이네요.^^;;;;; 하필 왜 저게 사진에 찍혔을까.... 암튼, 특제 드레싱에 폭 찍어서 맛을 보니 아~~ 비싼 재료로 만든 드레싱은 역시 다르군요. 고소함이 천장을 뚫고 윗집까지 올라가니 경비실에서 인터폰이 울립니다. 맛있는 것 좀 그만 해 먹으라고... 씹히는 질..

그 모습도 당당한 가을 바다의 스타 대하입니다. 대하중에서도 대하 왕대하도 보이는군요. 남당수산 왕대하를 받아 본 순간 이걸 어떻게 해 먹어야 할까 고민하다가 오븐에 구워 먹기로 했습니다. 그럼, 왕대하를 가지고 막 해 먹어 볼까요? 예열 된 230도 오븐에서 약 20분간 구워주었습니다. 그랬더니 ..

오늘은 대하(大蝦두꺼비 하/새우 하 ㉠두꺼비 ㉡새우 ">蝦)를 가지고 대하(大河물 하 ㉠물 ㉡내 ㉢운하 ">河) 드라마 한 편 써보겠습니다. 새우 중 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대하는 바다의 귀족이라고도 하죠. 대하에는 단백질과 칼슘 함량이 높고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B, 필수 아미노산 등의..

조개의 감칠맛이 우유와 부드럽게 어울어지는 크림소스 조개 스파게티 입니다. 생크림이나 치즈 없이 조개의 풍부한 맛과 우유의 고소함 만으로도 맛있는 스파게티가 됩니다. 우유를 넣지 않으면 봉골레 스파게티와 비슷한 맛이 나겠군요. 까르보나라나 알프레도 만큼의 느끼함이 없어 아쉽지만 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