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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식당카레 리뷰 베스트로 신의 물방울이...

레드™ 2011. 1. 24. 08:40

 

 

 

 

 

 

 

 

 

 

 

 

 

얼마전 블로그에 선보였던 고베식당 카레 리뷰가 있었죠?

메뉴판 닷컴에서 진행한 연말이벤트에 이 리뷰가 베스트로 뽑혀서

선물이 도착했어요. 아이~ 반가워라.

 

백화점 상품권과 와인 세트인데요.

 

 

 

 

 

 

 

 

 

 

장인이 한~땀~한~땀~ 직접 스티치를 넣은 와인 케이스  -.-;;;;;;;;;;;;;;

 

 

 

 

 

 

 

 

백화점 상품권 보다 더 반가웠던 와인들입니다. 

가격이나 빈티지에 비해 맛과 향이 깊다는 이탈리아산 '요리오' 와 스페인산 '하자' 가 세트로 들어있네요.

아마 둘 다 '신의 물방울' 에 등장했던 와인입니다. '요리오'는 '식객' 에도 나왔었죠?

'하자' 는 아자, 아싸 정도의 감탄사 쯤 되려나요?^^

 

와인맛은 잘 모르지만 나름 유명한 와인이라서 맛보고 싶었는데 운 좋게 낚인 녀석들입니다.

 

이제 맛있고 근사한 안주만 있음 되는데....

전 술을 마시기 위해 안주를 필요로하는 게 아니라

안주를 먹기 위해 술 핑계를 대거든요.^^

 

 

 

 

그나저나 어제 새벽의 축구 이란전 후유증이 꽤 오래가네요. 승부차기 안 간 것도, 이긴 것도
참 다행이지만 안그래도 적응안되는 시간에 재밌는 축구 오래 보라고 연장전 까지 가는 고마운 서비스 정신..... 안타까운 탄식도, 기쁨의 환호도 맘대로 내지르지 못하는 상황에서의 스트레스란 이루 말할 수가 없죠. 그 시간에 죽어라 뛴 선수들은 오죽했겠습니까만....

 

그런데 이번 아시안컵 4강에 중동국가가 한 팀도 없다는데 행여 원유값 올린다고 엉뚱한데다 화풀이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