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화장실에서 바라본 아침 하늘-
해 좀 뜨게 구름아, 이제 좀 비켜줄래? 좀.....
아님 내 머릿속에, 망막 위에.... 그 구름을 걷어야 하는거니?
하긴.... 해, 넌 언제나 그자리에 있는 거니까....
뜰까 말까 망설이던 해는 그렇게 다시 구름 뒤로 숨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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